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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183cm 80kg. 157 데크를 쭉 사용하다가 저렴이 막데크 하드한 163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실력은 어설픈 카빙정도이구요...;
부푼 마음으로 초급가서 첫 개시를 했는데....; 이거 내가 보드 처음타나...싶을 정도로 보드도 안돌아가고
균형잡기도 어렵고 넘어지길 몇차례... 뒷발이 자꾸 묶이는 느낌이고, 3번째 올라가니 겨우 엣지가 넘겨지고 하던데요.
바인딩 각은 완전히 같고 (덕) 스텐스 폭 전엔 54cm였는데, 똑같이 되질 않아서 최대한 안쪽 52cm로 셋팅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무릎과 발가락이 뭔가 어긋나고 안맞는 느낌에...보딩이 영 재밌지가 않아서 집에 뗘논 기존 보드를 끼고 싶은 욕망이..ㅠㅠ
다가오는 시즌에 여러가지 조정해보고 적응해야겠지만
선배님들의 여러가지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1011에 입문하면서
잘 몰라서 보드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그 때 인터넷에서 키보다 15센치 작은 보드 사면 된다고 누가 그래서
저 키 176 인데.. 돌덩이같이 단단한 데크 161로 입문했어요.
뭐가 되고 안되고는 타다 보면 해결될 문제이시기는 한데.
저는 너무 긴데크 타면 체력소모가 너무 빠르고(트릭이 몹시 힘듬)
너무 짧은 데크 타면 안정감이 떨어져서 (카빙이 몹시 힘듬)
어차피 힘들기 때문에..ㅜㅜ
지금은 적당히 타협해서 156 사이즈 타고 있습니다.
성향 따라서 적절한 길이를 선택 하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적응하기 나름이다라고 생각해서 어려운 데크도 그대로 계속타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면 편해지구요
헌데 152 ~ 174까지 트릭용 라운드 데크부토 티타날 sbx이것저것 다 타고 있는 입장에서
턴 넘기는 방법을 몸에 익히고 있다면 데크의 길이나 캠버의 모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의 차이로 데크를 고르게 되는거죠.
지금 데크가 어렵다면 쉬운데크로 턴 넘기는게 익숙해질때까지 연습 후에 넘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