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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하이원에서 즐기고있는 전향 초보입니다.
제우스에서는 카빙으로 좀 탈만한데 (저만에 착각일수 있음)
경사가 조금만 있거나 속도가 나면 몸이 움츠려 들어 턴을 할수가 없네요.
보드타다가 2년전 발목골절사고도 있었고
몇년전에 갈비뼈에 금간적이 있어서 그런지 몸이 겁이 너무 많아졌어요 ㅜㅜ(나이 탓일수도 ㅎㅎ)
예를들면 제우스에서는 카빙라인도 그리면서 일정한 반경으로 턴을 이어가는데 중급슬롭인 헤라1만 가도
2턴이상 이어가지 못합니다 ㅡ.ㅡ;;
턴시작할때 자세도 낮춰보려고 해보지만 속도가 나면 몸이 뒤로 빠지면서 턴을 이어가지 못하더라구요. ㅜㅜ
고수분들 보면 최상급에서 속도도 빠르지않게 일정하게 턴을 이어가시는데 저도 도전해보고 싶지만 속도감과 경사를 보면
몸이먼저 움츠러드니 연습도 안되더라구요.
선배님들 하이원 시즌권 3년차인데 빅토리아 한번도 안타봤습니다.ㅠㅠ
천천히 빅1도전해보고싶은데 속도감 경사도 급복하는법좀 알려주세요
그런데 한번 겁먹기 시작하면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