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장갑이 투습 안되는 재질이면 99퍼 발냄새, 걸레냄새 납니다. 뒤집어서 말려도 또 발생 합니다. 동줍용 케블라 원단 장갑 썼었는데 투습이 안되다 보니 냄새 너무 심해서 추운날 땀 안날거 같은 날에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고어텍스 장갑 사용하니 좀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이너장갑에 스키용 장갑커버만 사용 중인데 이 조합도 폼이 좀 안나지만 괜찮아요.
위에서 말씀하신것 같이 땀을 흡수해주고 겉장갑 내피에 피부가 닿지 않게 해주는 이너 장갑이 최고입니다. 물론 이너 장갑도 몇벌 구비해서 돌아가면서 쓰거 수시로 세탁하면 더 위생적이죠.
땀쟁이들의 숙명.,..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