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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베어스를 다니다 분당으로 올해 이사를 해서 베이스를 옮길 예정입니다.
선택지는 곤지암과 양지인데, 베어스 다녀서 크게 시설은 상관없이 사람없는 곳에서 연습을 하는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곤지암은 전에 한번씩 놀러갔을때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양지가 사람이 없다는 글이 있어서 고려중입니다.
질문
1. 기존 베어스에서는 파노라마에서만 연습했었습니다. 양지가 짧다는 글들이 있는데 베어스 파노라마 정도로 연습할만한 슬롭이 있을까요?
2. 평일 퇴근하고 6시 30분정도부터 2~3시간정도 연습 예정입니다. 평일 오후는 슬롭에 사람이 어느정도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양지 다녀온 경험을 말씀드리면..
1. 슬로프 중 블루, 그린 정도가 탈만한데 그린은 초급자들도 많이 올라와서 고속질주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블루나 챌린지(일부) 탈만합니다.
2. 야간에는 빙판 감자밭(저는 주로 밤9~12시 이용) 2월에는 습설천국입니다. 챌린지나 블루가 그나마 상태가 좋은 편이나 그린은 정설 후 1시간이면 전멸입니다.
3. 챌린지 상단에는 초보자 구출용 그물막을 쳐 놓아서.. 실질적으로 그린 제일 오른쪽 코스가 가장 긴 슬로프입니다.
4. 블루 챌린지 노리고 오시기에는 리프크가 구형이라 매우 느립니다. 빠르게 뺑뺭이 돌기에는 그린밖에 없습니다.
시즌권은 11월 중순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양지의 가장 큰 장점은 그래도 대기가 적은 게 아닐까 합니다. 절정기에도 챌린지는 썰렁한 편이고 그린도 리프트 속도가 빨라 금방금방 빠지는 편입니다.
다 필요없고 빨리 돌겠다 하면 양지도 괜찮습니다.
1. 슬로프 중 블루, 그린 정도가 탈만한데 그린은 초급자들도 많이 올라와서 고속질주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블루나 챌린지(일부) 탈만합니다.
2. 야간에는 빙판 감자밭(저는 주로 밤9~12시 이용) 2월에는 습설천국입니다. 챌린지나 블루가 그나마 상태가 좋은 편이나 그린은 정설 후 1시간이면 전멸입니다.
3. 챌린지 상단에는 초보자 구출용 그물막을 쳐 놓아서.. 실질적으로 그린 제일 오른쪽 코스가 가장 긴 슬로프입니다.
4. 블루 챌린지 노리고 오시기에는 리프크가 구형이라 매우 느립니다. 빠르게 뺑뺭이 돌기에는 그린밖에 없습니다.
시즌권은 11월 중순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양지의 가장 큰 장점은 그래도 대기가 적은 게 아닐까 합니다. 절정기에도 챌린지는 썰렁한 편이고 그린도 리프트 속도가 빨라 금방금방 빠지는 편입니다.
다 필요없고 빨리 돌겠다 하면 양지도 괜찮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