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장비를 떠나서 자기 장비가 생기는순간 실력이 늘어요 

잘타지는 않지만....보딩경력 20년

공부를 해본적도 그저.....살기위한 라이딩

원정경험도 풍부.....백컨은 공부좀 했습니다

요런 경력인데....장비빨?

제 주변에서도 늙으면 장비빨이라고......장비빨 있다고 봅니다

03년 데크면 보내주실때가..

해머 = 전향각은 아닙니다 해머도 덕으로 탈 수 있어요. 해머의 장점은 유효엣지 그립감이기 때문에 장비적인 유리함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잘 타시는 분은 "장비 중요하지 않다."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산 꼭대기 가서 풍경을 보고 온 사람들이죠. 그래서 다시 산 아래 어디 갖다놔도 지난 경험을 토대로 쉽게 오르는 겁니다. 그리고 아직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 말하죠. 봐라. 나는 어디에 있든 쉽게 오르지 않니.

스노보딩은 장비 스포츠예요. 그래서 장비는 스노보딩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로지 피나는 연습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지만 현재 장비로 아무리 해도 안 되던 게 장비 바꿔서 해결하면서 아~ 문제점이 뭐였구나 깨닫는 수도 있는 거예요.

정리하면 문제의 해결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본인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겁니다.

장비빨 있고요.

그 장비빨 알려면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시승을 많이 해보라고 권합니다.

다들 좋은데크라고 해도, 나에겐 안 맞을 수 있고, 심지어 그 좋은걸 느끼지 못할수도 있거든요.

여러 데크 시승해보고, 장비빨 느낄 실력이 되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아요.

참고로 우리 동호회는 옥세스부터 고가의 데크들 거리낌 없이 시승시켜주는 분위기에요.

마라톤 잘하는선수들은 사실 일반 운동화 신고도 충분히 잘 뜁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이 일반 운동화 신나요ㅎㅎ 각 브랜드의 최신의 기술이 들어간 신발을 신죠

실력에 맞고 자신에게 맞는 장비는 자기의 실력을 월등히 올려주는데 도움이되죠

장비빨이 없다고하면 그 수많은 데크와 장비들이 왜 필요하겠습니깡

커스텀의 영역이 있는 공산품들은 무조건 장비덕이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