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염증일수도 있으니 CT 찍어보셔야합니다.

무릎은 단순이 슬개골 뿐만 아니라 양쪽 인대 전방인대 후방인대까지 부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CT 찍어보시고 

장기간 재활치료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통증 증상이 저랑 비슷하세요... 겨울 시즌동안 보드타며 아팠던 통증들이 시즌 끝날시점 아파도 무리해서 약먹고 탔더니... 시즌 딱 끝나자마자 계단 오르기, 내려가기 통증과 아예 뛰지도 못하는 상황에 무릎 앞쪽 통증이 있어 엑스레이상은 이상없다고하여 MRI까지 촬영하여 대학병원에 갔더니.. 단순 염증이니 2달 충분이 약먹으면서 쉬면 괜찮아질거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이게 마냥 쉰다고 회복될게 아닐정도로 통증이 심한데.. 그래서 일단 국내 유명 대학병원 무릎연골쪽 전문의 다시 대기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더 상위 진료 즉 MRI를 찍어도 명쾌하게 해답을 얻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따라서 일단 정말 무리 안가게 1주일 또는 2주일정도 쉬시면서 상태를 보시고 그다음 치료방안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또한 의사분이 위에분이 말하신것처럼 무릎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것도 좋으니 평상시에 꾸준히 운동하라고 하시더라구요..

1년전 축구하다가 상대방이랑 무릎 충돌 후 통증이 잦아져서 MRI찍으니 우측 무릎 앞쪽 반월상 파열 병명을 얻고

몸에 칼 대기 싫어서 약물 치료 받다가 22/23시즌 전향으로 타는 보드인입니다. 무릎 굽힐떄 마다 통증때문에 제대로 시즌 망친 1인 입니다.

그리고 평점높은 보호대 차고 시즌을 보내봤지만 한계가 있더라구요 ㅠㅠ 데크위에 앉는게 힘듬 ㅠㅠ

증상은 평상시 괜찮은데 뜀박질이나 오래 걸으면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구요. 

이 병명떄문에 운동을 못해서 짜증이...다음주 수술 예약 잡았네요.

심하지 않아서 봉합수술 하고 난 후 2일 입/퇴원 후 정상생활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일상생활/제일중요한 운전/기타등등)

저두 처음 CT로는 못잡았어요. MRI 95%잡을수 있으니 MRI추천해 드려요.

두서없이 적어서 미리 죄송합니다. 쾌유를 빌어요!!

무릎 연골이 많이 망가진것 같습니다.

저도 시즌 말에 무릎 많이 괜찮아졌다고 키커타고 하지도 않던 그트 돌리고 이러니 다시 염증 생겨서 물 찼더라구요...;;

일단 MRI 찍어서 무릎 연골 확인해야 됩니다.

젤 중요한건....연골은 사실 재생되지 않습니다. 

전 무릎 연골이 많이 망가지고 거의 없어서...4년전에 천공술 해봤고 (전혀 효과 없었음)

올해는 물빼고 DNA 주사 맞고 있는데 사실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일단 CT보다는 MRI로 확인해 보시고 무릎 연골이 비교적 멀쩡하면 당분간 쉬면서 계단도 이용하지 마세요~

단순 염증만 있다면 다행히 약먹고 물리치료만 해도 거의 낫습니다.

운동은 천천히 걷거나 천천히 자전거 타는거 말고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것도 오래하면 무리되니 짧게...)

저처럼 많이 망가지면 뼈에 구멍 뚫어서 골수로 연골영역을 채우는 천공술을 권할 수도 있어요.

갠적으로는 그닥 효과 못봐서 비추인데 어리면 어릴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냥 3달 이상 최대한 조금 걷고 무리 안주는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혹시 무릎 관절이 움직이기는 하는데 모래주머니 찬거마냥 무겁고 힘들면 물이 찼을 수도 있습니다.

물이차는건 연골이 제 기능을 못하니 뼈의 손상을 막기 위해 몸에서 윤활유가 나오는건데

윤활유지만 우리 몸은 기계가 아니라서 빠른 운동이나 충격을 방해하는 용도입니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초음파로 보면서 물 바로 빼주고 무통주사 놓아주니

추후에 비슷한 일이 반복된다면 물 빼고 푹 쉬면 많이 좋아집니다.

다만 물차는거 자체가 연골이 제기능을 못하거나 염증이 있어서 그런거니 염증을 없애고(약+물리치료)

최소한의 운동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 나았다고 생각되도 언제든지 재발 가능한거라 (심지어 겁나 쉽게 재발됩니다...조금만 무리해도...ㅜ_ㅜ)

늘 조심하고 무릎에 갑작스런 충격 안주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