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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런질문 올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게시판이 안맞으면 옮길께요


예전 기억에 스키장가면 꼬꼬마 아이들이 줄서서 타는 모습을 흐뭇하게 봤었는데요.

우리 아이는 언제정도 태워볼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 보통 몇살 정도부터 가르치세요? 적정나이가 있을것 같긴해서요

- 엄마아빠손잡고 배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무슨무슨스쿨 이런데 가는게 좋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엮인글 :

*욱이*~~v*

2020.09.09 16:22:53
*.214.173.69

유아 4-6 스키장과 친해지는 놀이
추위에 견딜수 있는지 가양 타다가
춥다고 칭얼대면 바로 철수 해야합니다.
6-8세 유아 스키 부터 가르치세요
스키 유소년 강습은 있어도 보드는없죠
자기 장비를 케어할수 있을 나이가 되야
보드 탈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강습 붙이시고 스키스쿨
등에 보내세요 여유가 되시면 개인강습
시즌강습 1-150 정도 2년정도 붙으면
그때부터 혼자 탈수 있습니다.
보드는 스키와 달리 측방운동인지라
성장판 발육에 지장을 줄수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 타는거라면 그냥 렌탈로
타도 되지만 시즌권으로 부모와 같이
다니신다면 고학년 되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부모욕심에 언능 태워야지 보다
아이가 취미와 흥미가 붙어야
부모욕심도 채울수 있습니다.

이상 5세부터 가르친 아빠보더 경험담
입니다. 현재 6학년 스키 타고 있습니다.
보드는 나중에 탄다내요

휘리릭휙휙

2020.09.09 17:50:10
*.76.244.5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추위에 버티는 훈련부터 천천히 아이흥미를 만드는게 중요하겠군요.

좋은하루되세요

-DC-

2020.09.09 16:26:05
*.132.237.178

하체 관절을 이용하는것이니 부모 케바케 일듯 합니다.
저희 큰아가는 6살때 스키 살딱 타고 7살부터 보드 탔습니다. 큰아이는 3시즌 반정도 지났네요. 재밌어하며 즐기면서 타는것 같습니다.

둘째아가는 다리에 힘없고 6살부터 리글렛으로 끌고 댕겼고.
1시즌 지났습니다. 낙옆 슬리핑 가능합니다. 형아타는거 따라하고 싶어서 타는거라 즐기면서 타는것 같진 않습니다.

둘다 강습은 붙이지 않았고 제가 무릎 잡아주면서 슬리핑 낙엽 하였네요. 이 경우 아이들 다리에 힘이 많이 안들어가는 대신 제가 굉장히 힘이듭니다..ㅡㅡ

글쓴님께서 보드를 조금 타실줄 아시고 티칭이 가능한 정도라면 당연히 글쓴님께서 갈쳐주는것이 좋습니다.

엄청나게 엄빠말 안듣는 아이면 스쿨이 낫구요..ㅋ

휘리릭휙휙

2020.09.09 17:50:59
*.76.244.5

엄청나게 엄빠말 안듣는 아이면 스쿨이 낫구요..ㅋ 에 머리를 탁~하고 쳐봅니다.ㅎㅎ

사오정이

2020.09.09 16:33:57
*.145.227.117

첫째, 둘째 모두 초등1학년 겨울방학 때 스키 입문 시켰습니다. 

그 전에 시켜도 되긴 했을텐데

비싼 돈 주고 강습 시키는 건데 다리에 힘이 없어 힘들어 하거나 도중에 포기할까봐

어느 정도 체력이 받쳐줄 수 있는 나이가 8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큰애는 벌써 4시즌째 타고 있는데 1시즌에 강습 1회 정도만 해도 충분히 실력이 향상 되는 듯 합니다.

휘리릭휙휙

2020.09.09 17:52:30
*.76.244.5

네 말씀주신 분들의 시작나이대가 6세~8세 정도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sia.sia

2020.09.09 16:37:04
*.33.164.85

스키는 어렸을때 입문시켜도 되지만...

보드는 초딩고학년정돈 되야 수월해요..벌받는 자세라 힘도 들고

휘리릭휙휙

2020.09.09 17:52:52
*.76.244.5

네 보드보다 스키로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soulpapa

2020.09.09 16:59:48
*.39.246.251

젤 딸(10살)의 경우 6살에 스키스쿨을 2회 다녔구요, 2월 부터 랜탈데크로 언덕에서 놀았습니다.

7세부터는 본격적으로 낙엽연습하며 다녔고, 8살 부터는 턴연습을 주로 하며 탔습니다.

지난시즌에는 어지간한 슬롭은 내려갈 정도로 성장하였구요... 

제 딸의 경우 보드를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경우이지만, 성장이 조금 늦거나 아직 신체적 활동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싫어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친구들은 스키를 더 편하게 느껴서 그쪽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제 뇌필셜입니다만, 저희 아이의 경우 아기 때부터 스키장을 많이 따라 다니고, 주말이면 항상 보드타러 다니는 아빠를 보고 있어서인지, 보드를 안타면 안되는 마치 배워야하는 의무? 겨울의 일상? 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그만큼 노출이 많이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게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휘리릭휙휙

2020.09.09 17:55:01
*.76.244.5

아빠는 보드, 엄마는 스키지만... 애가 아직 어려서 못간지 몇년되어 이제 슬슬 찾아볼까 고민중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이랑은 스키장에 고기만 구워먹으러 갔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연구형

2020.09.09 18:56:28
*.101.194.222

아들 딸 7→ 8살 넘어가는 겨울에 입문했습니다

guycool

2020.09.10 08:59:02
*.30.118.207

미국 책에서 어느 전문가는 8세를 부터라 합니다.

이때 옆으로 가는 것에 대한 신경계 발달이 충분히 된다 하네요.  스키랑 다른 점인데 스키를 배우다 넘어오라 권합니다...

한 8년전 얘기입니다.

삥삥뻬리뿡

2020.09.10 09:00:29
*.178.120.11

제가 8살에 스키 캠프 통해서 2-3년 정도 겨울에 스키 배웠고요.(잘 타지는 못 함) 11살인가 샵 강습을 통해서 보드 입문했습니다. 1박 2일인가 2박 3일 강습 받으니까 S턴 마스터는 되더라고요. 저를 강습 맡겨 놓고 부모님은 보드 타러 가신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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