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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보드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한때는 열심히 달렸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결국 마지막 보딩이 4년 전이네요. ㅜㅜ
그러다 보니, 저의 장비들은 노후되었고,
또 이참에 확 질러버려서 올해 새 시즌에는 아까워서라도 꼭 가보려 합니다.
세월이 흘러서인지 장비들도 새롭다 보니 여기 계신 분들에게 여쭤보네요.
저는 카빙을 매우 좋아하지만 극전향은 아니고,
덕 스탠스나 뒷발 0 도 정도로 타길 선호 합니다.
트릭은 화려한건 못하겠지만,
가벼운 알리 나 살짝살짝 돌리는 행동을 또 좋아라 합니다.
아무튼,
수많은 고민하다, 제가 예전 부터 좋아했고 꾸준하게 나오는,
버튼 커스텀 데크를 선택하였고,
나이가 있다보니 편하게 타길 원해서 스텝온으로 다 맞추려고 합니다.
부츠는 더블 보아로 인해 무조건 포톤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질문은,
1. 버튼 스텝온 바인딩에서,
X / 일반 / 제네시스 순으로 플렉스가 부드럽다고 하는데,
제 라이딩 성향에는 당췌 어떤걸 선택해야할 지 감도 안오네요 ㅠㅠ.
서로 차이가 많을까요? 편하게 슥슥 타다가도 한번씩은 카빙을 제대로 넣기도 하고 싶다보니 고견을 여쭤봅니다.
2. 커스텀 데크 - (요즘도 괜찮은 데크인가요?)
제 키가 179에 몸무게는 85인데,
카빙과 약간의 트릭을 선호하면 156cm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오랫동안 타던 데크는 스텝차일드 시몬 챔벌레인 156이였는데, 딱히 좋다 나쁘다는 없었네요.
3. 부츠
제가 한창 타던때에는 부츠를 고를 떄 엄지가 살짝 접힐정도의 사이즈로 구매하여,
몇번의 라이딩을 통해 발에 딱 맞게 변형되게 진행했었는데, 요즘은 또 다른지가요?
세월이 흐르면서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에,
질문이 조금 식상하시겠지만, 여러 보더분들의 의견 여쭤봅니다.
깔끔한 답변 감사합니다~ 반응성 너무 좋아하지만, 이 놈의 저질 체력이 스텝온을 부르네요 ㅠㅠ
제네시스는 많이 물렁한가보네요 ㅜㅜ
참고로 하이백 길이가 X 랑 제네시스가 같고, 일반이 조금 짧다던데,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 스텝온은 ,하이백 조정이 아주 미세하게만 되는걸로 알아서요.
^^ 다행이네요. 제가 올드하다보니, 혹시 이제는 별로인 데크를 찬양하는줄 알았네요 ㅜㅜ
길이가 참 고민이네요 저도. 사실 완전 카빙만하고 좀 빠르게 라이딩만 오로지 하겠다 하면, 160 이상 가져가겠는데,
체력상 스르륵 스르륵 라이딩을 많이 할듯해서요 ㅠㅠ
참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스텀은 말이 필요없는 스테디 명기입니다.
저도 나중에 한장만 선택하게된다면 아마 커스텀이 될것 같고요..
데크는 스펙상 158로 가셔도 무난하실듯합니다.
제가 175/85~90정도인데,,,살쪄서...ㅠㅠ 175/60 정도떄부터 154~156, 주로 156을 탔었으니 158이 적당하실거 같아요
제가 스텝온 엑스,일반,제네시스,플럭스를 사용해본바로는,,,
라이딩위주시면 무조건 엑스
올라운더시면 엑스,일반,제네, 플럭스, 뭐든 상관없으니 예쁜거, 맘에드는걸로..
트릭비중이 있으시면 젤 말랑한 제네, 플럭스
요런 느낌이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커스텀이 좋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기분이 좋네요~^^
사실 가격적으로 딱 중간이고, 디자인도 블랙을 싫어하다보니, 제네시스를 갈까 했는데,
라이딩8 정도에 트릭2 라면, 엑스가 뭔가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반응성을 생각하고 있다 - 이온+엑스
0.01 초의 반응성 을 챙겨가야 한다. - 스텝온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