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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느꼈는데,
언제부턴가 특히 슬라이딩 턴 할 때 특히나 저항(?)이 급격히 커진다고 할까요? 조금만 슬라이딩이 들어가도 슬라이딩 대신 브레이킹이 확~ 들어가면서 허벅지에 급격히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시로 이러니 금방 힘이 빠지더군요. 카빙시엔 한번 엣지가 박히면 너무도 확실히 잡혀서 잘 안 빠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전과 라이딩 감이 다르다는 건 확실합니다.
해서 오늘은 베이스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베이스로부터 엣지 쪽으로 손톱으로 긁으면서 전 구간을 확인해 보니 일부 구간에선 미세한 단차가 느껴집니다. 제 데크 베이스 배색이 검은색이 메인이고 일부 흰색 구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검은 부분보다 내마모성이 약한지 흰 부분에 인접한 엣지 구간에서만 주로 단차가 느껴집니다. ㅠ_ㅠ
전술한 이상 현상들이 베이스 단차와 연관이 있을까요?
그렇담, 베이스를 그라인딩 해서 평탄화(?) 하는 작업을 의뢰해야 할까요?
어디가 잘 하고 가격대는 어느 정도이며 작업은 어느정도 걸릴 지도 궁금합니다.
시즌 중이라 오래 걸리면 안되는데...... ㅠ_ㅠ
혹시 버제거는 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