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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인투이션은 안해봤지만
인투이션 하드텅 자가 열성형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라면박스나 기타 그 크기에 준하는 박스 .. 가로 세로 높이 대충 50cm 정도 하나 준비하시고
박스에 열풍기 입구 걸칠수 있을정도의 구멍을 뚫어줍니다. ( 쇠부분 말고 가드부분. 좀 여유있게 뚫으셔도 됩니다 )
박스에 이너 부츠를 넣고 ( 한쪽씩 하시는게 좋습니다 )
테이프로 바람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 완전 다 막을 필요는 없어요. 열리지만 않게 막으시면 됨 )
전 열풍기 온도 350도로 해서 부츠에 직접 닿지않도록 각도 조절해서 1분에 한번씩 이너부츠 만져보면서 돌렸습니다.
5분 미만으로 돌렸는데 말랑말랑 해지더라구요.
말랑하고 뜨끈해진 이너부츠를 부츠아웃쉘에 넣은후 신고 5분 정도 있으시면 됩니다.
쉽게말하면 열풍기의 바람을 이용해서 박스를 이용한 오븐을 만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풍기로 직접 바람을 쏴주는것보다 박스내부의 공기를 데우는게 전체적으로 고르게 열이 전달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윗분과 같은 방법으로 쓰락시스, 트라이던트 이너 열성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풍기 바람이 들어갈 구멍과 열기가 빠져나갈수 있는 구멍 두개 뚫고요 문방구에서 온도계 하나 사서 온도 봐가며 하시면 됩니다.
저는 95도에서 8분간 히팅해줬어요. 8분후에 이너 빼보면 말랑말랑해지고 빵빵해집니다.
이너를 아웃쉘에 넣은뒤 양말신고 스타킹신고 15분동안 성형하시면 됩니다.
저는 양말하나로 성형하고 보딩한후에 발이 아픈느낌이 있어서 양말3개 신고 다시 열성형하였습니다.
히팅시에 열풍기 바람이 이너에 직접 쐬지 않도록 하셔야 됩니다.
잘 모르고 하시면 화상을 입거나 부츠를 태워먹을 수 도 있습니다.
드라이기에 양말말리는 것도 양말 태워먹는 일이 다반사인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