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하게 마스크윗부분에 반창고 붙입니다.
이게 가장 확실한 방법인듯!!!

고글에 서리, 김이 끼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이런 김서림을 방지하는 건 "안티포그"기술들인데, 요즘 엥간한 고글들은 거의 다 안티포그 기술들이 들어가 있으니 이건 일단 Pass 하고. Tip. 정도로 적겠습니다.

김서림의 원인은

고글을 너무 밀착시켜서(고글 내부의 공기가 순환이 안될 정도로), 내부의 열(열굴열, 머리열, 콧바람 등등등)로 인해 이슬 맺힘 또는 김서림 발생되는데, 고글을 쓰고 탈 경우에는 주로 콧김, 얼굴열 등이 원인이고, 비니나 핼멧에 고글을 올렸을 경우 머리열에 의한 김서림이 발생합니다.

팁이라면

고글을 꽉 조이기 보다는 어느정도 공기가 순환되게끔 밴드(스트랩)을 조절해주시고,

핼맷의 경우 위로 올릴경우에는 핼맷구명을 잘 피해서 올리심이 좋습니다.(그 구멍사이로 머리의 열이 모락모락)

비니의 경우가 제일 애매한데 되도록이면 머리의 열이 없을 때 올리심이 좋습니다.

그외 물리적인 방법으로 김서림 제거제 같은 약물로 일시적인 효과는 보실 수 있지만, 영구적인 효과는 아닙니다.

입김이나 콧바람이 고글안으로  안들어가게 해보세요 그럼 습기가 안찰겁니다.

저는 주로 고글 위쪽에 많이 발생하는데, 아마도 이마나 머리쪽 열이 많아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나름의 주의점이라면 일단 셋팅한다고 한창 몸에 열받아 있거나, 따뜻한 곳에 있다면 고글을 바로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고글도 몸도 한번 주변온도에 맞게 식혀준 다음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살짝 덜 발생하는 듯 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또 시간이 지나면 슬며시 올라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오래가더라고요~

고글이 오래된경우 코팅의 수명이 끝난 경우 ( 렌즈 안을 닦거나 하는 경우) 이 경우는 사실 새로 사셔야 하고요

보딩 정리 후에 추운 곳(차 트렁크 등) 에 쳐박는 경우도 그러합니다.

고글은 추운데 말고 실내에서 착용하고 나가시고 마스크 하실때는 마스크위에 고글을 올려서 착용,

마스크가 위아래 접히잖아요?  그래서 전 입김때문에 마스크 밑부분을 입안쪽으로 접어서 착용합니다.

이해가 되는 설명인지 ㅋ

다이스뱅크 고글 사시면 습기 안차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