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불구하고 조언 구합니다.
사연인 즉,
14/15때 스키티즈 저크 자일런으로 해덱을 입문했는데,
한달정도만에 내꺼 아니다 싶어 동호회에 기증해버리고
14/15 캐슬러 더 크로스 158을 입양했습니다.
신체스펙 175cm,, 80kg...
네 짧죠...
독학으로 연습하다보니 남들보다 훨씬 더 개고생하며 지금껏 마르고 닳도록 주구장창 캐슬러만 탔습니다.
이젠 슬롭에 굴러다니는 제자들도 상당히 많고, 슬슬 바닥쓰는 제자들도 생겨나니 제 스스로 스킬업을 해야되겠다고 느껴서
데크를 바꾸고 싶은데;;
정보가 없어서 망설여집니다.
지난시즌에 20/21 노빌레 N8 ti 172를 타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이거다 싶었는데
살려고 하니 매물이 없는;;;
21/22를 살까 했는데 20/21에 비해 너무 말랑해졌다길래 포기!
습설, 떡눈, 아이스지뢰밭인 무주 슬롭에서 말랑한 해덱은 안맞죠.
그러다 우연히 에뷸을 알게됐는데
166사이즈를 보니 래디우스가 13.8m? 후덜덜하네요.
개인적으론 캐슬러가 쉬운데크라 생각하고, 14/15때부터 탔으니 이제 나랑 한몸이다 싶지만 에뷸은 덜컥 겁이납니다.
무주 베이스이다보니 에뷸을 시승할 기회도없고,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챙피하지만 제 라이딩영상 첨부합니다.
스피드와 롱턴을 즐기는 타입인데 제가 에뷸 sbx pro ti 166을 컨트럴 할 수 있을까요?
파일이 커서 여긴 못 올리네요
https://youtube.com/@user-em4pe6wp2w
제자가 많으신데.. 조금만 연습하시면 되신다는거 잘 아실듯 싶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