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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30 보드에 풀태우고 지금은 아이 키우면서 착실 하게 살아가는 아빠예요~
15년 전쯤 아빠랑 아이랑 같이 와서 보드 타는거 보면서 나도 언젠간 저렇게 되려나?
했는데 그 시기가 도래하고 말았습니다 ㅎㅎㅎㅎ
남자애고 7살인데 요새는 스키장 보다 애들한테 골프를 더 알켜주는 분위기더라구여ㅎㅎㅎ
그래도 아빠가 한때 보드에 미쳐 살았던 때를 생각 하며 올 해는 좀 강습도 하고 태워볼려고 하는데요
엄마는 추운거 싫어하고 스키장 무서워 하는 스타일이라 ... 아이 데리고 저랑 둘이 갈거같은데요
셔틀 타구 갈 예정인데 ( 예전에는 경기도권은 시즌권자 아니어도 무료셔틀 했는데 요새는 어떨까요?
성우 / 휘팍이 베이스여서 그쪽에 편하기는 한데 시즌권 안끊고 일단 당일로 다닐 예정이라 경기도권을 갈까 해서요..
스키장 마다 강습은 다 하죠? 어디가 괜찮을까여? ㅠㅠㅠ
당일로 가도 아이가 안힘들어 할까여??
아이 강습 시켜보신 학부형 보더님들 도움이 필요해요~~ ㅜㅜ
몸쓰는거 싫어하는 7세 남아 입니다
저번시즌 스키강습2번받고 중급코스에서 저보다 빨리 내려가네요...ㅡㅡ
7세 아동... 평균적으로 가서 손가락으로 눈파고 놀 확률이 높습니다.
강습에 연연하지 마시고 첫날은 그냥 눈놀이 한다고 생각하고 경사 하단에서 가볍게 트라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1. 평지에서 바인딩 채우기,
2. 평지에서 원풋으로 밀고 가기
3. 약간의 경사에서 평지로 이어지는 지형에서 원풋으로 미끄럼 타기
4. 경사 하단에서 양발 스트랩 묶고 사이드슬리핑
보통 7세 남아의 경우 월령에 따라 다르지만, 1~4에서 흥미못느끼고 손가락으로 눈파고, 눈모으고 놀기 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