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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는 다양합니다만, 폭이 넓은 곳은 상급을 제외하고는 루키힐 정도이고 나머지는 구간에 따라 들쑥날쑥한 편입니다. 하이원은 슬롭대부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정도로 시야확보도 잘 되어 있지만 무주는 산능선따라 다니는 구간들이 많아서 커브도 많고 좁은 구간도 왕왕 있습니다.
호크정도 원하시면 슬로프의 위치나 인기도 등을 고려하면 루키힐이 가장 비슷할 듯 한데요... 문제는 리프트가 겁나 느려요 ㅎㅎ;
리프트 1회에 소모되는 대기시간과 올라가는 시간을 비교한다면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슬롭입니다만, 그래서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릴 수 없는 구조라 일정수준이상 슬롭에 있는 사람수가 넘어가지 않는 놀라운 장소기도 합니다.
다른거 떠나서 무주는 토요일 오후 저녁은 헬입니다... 일요일도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토요일 보다는 탈만하구요(초보코스는 그래도 많은 편임). 무주는 그냥 막 다니면 낭패이구요 나름 전략적으로 시간과 코스를 선택해서 들어가셔야 그나마 탈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로 이용하시는 시간이 토요일 오후나 저녁이라면 패스하시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이 하이원갈까요? 무주갈까요? 가 아닌데 하이원추천댓글만 무진장 달리네요
그러므로 저도 하이원 일단 추천드리고 본 질문에 대해 간략히 답을 드리면..
저도 호크경사와 하이원 제우스3정도 경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무주 실크로드 하단이 두분이 같이 타시기에 정말 좋은 슬로프같아요
만선베이스도 이름은 모르겠지만...넓고 광활한 슬로프 메인에 한개 있고, 이리저리 왓다갔다 하는 재미가 있는 리조트였습니다.
슬로프 구성이 용평보단 하이원에 가까운 느낌이예요~(실크상단 빼고)
1시간더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