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10여년간 보드를 못타다가..

아이가 스키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23-24시즌부터 시즌권 끊어서 열심히 타고 있는 초보보더입니다.

현재 장비는 10여년전에 샀던 중고 보드+바인딩, 부츠만 새제품 구매 했었습니다.

데크 : 11시즌 아토믹 악슘

바인딩 : 11시즌쯤의 유니온 포스 바인딩

부츠 : 12년도인가 13년도쯤 산것같은 살로몬 말라뮤트 275mm

현재 키/몸무게 : 177cm / 90kg

다음시즌 예상 키/몸무게(희망) : 177cm / 82kg

바인딩 각도 9,-9로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라이딩 하고 있는데..

전향각으로 타는 분들이 멋져 보이더라구요.

해머데크를 타보자니 늘그막에 괜히 다치면 낫지도 않을거같구....

덕스탠스로도 잘타는 분들(써미데이즈님 좋아함)도 계셔서 덕스탠스 카빙을 목표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요샌 아이 뒤에 따라가면서 반대발인 구피로 타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보드 처음 배우는 느낌도 들면서 잼있더라구요.

완전 생초보는 아니구요. 어설프게 베이직카빙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라운드트릭을 하진 않을거 같고.. 

최종목표인 덕스탠스 카빙을 하기 위해 다음시즌에는 새 장비로 바꾸고 싶은데..

데크와 바인딩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스키를 타는터라... 애들은 리프트 내리자마자 슝 하고 가는데

보드는 바인딩 체결을 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슈퍼매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CLEW라는 바인딩을 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바인딩은 CLEW M사이즈로 하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으시면 추천 해주세요~

(버튼 스텝온은 부츠도 바꿔야하기도하고...가격도 비싸기도 하고....ㅠㅠ)

너무 비싼지 않는 적당한 가성비로 즐겁게 탈 수 있는 데크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