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발에 발목이 많이 얇지만 않다면 / 오븐이 있거나 열풍기를 이용해서 간이오븐을 만들수 있으면

전문가피팅없이도 본인발에 맞게 열성형은 가능합니다.

어느부분에 피팅이 더하고 덜하고에 따라서 보강재를 붙이기도 하고 손으로 눌러서 숨을 죽이기도 하는데

부츠와 발에 피팅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으면 어렵진 않습니다.

전 발목이 많이 얇아서 처음엔 도움을 받아서 피팅했고

그다음부터는 셀프로 했습니다.

인투이션 이너는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플렉스를 지탱하는 텅은 물론이고 종아리.복숭아뼈 부분. 모든부분이 단단합니다.

기본 이너를 쓰면서 '아 어느 한곳이 겁나 아프다' 이래서 인투이션을 추가했다면

어느 한곳이 아픈건 아닌데 발 전체가 어느정도의 피로감을 나눠받습니다.

부츠의 플렉스만 놓고 본다면

무너진부츠에 인투이션만 교체해도 새부츠와 같은 플렉스를 느낄수 있습니다.

새부츠와 비교한다면

편하면서도 단단한느낌보단 , 그냥 단단한 느낌이 주로 드실겁니다.

얼마전에 인튜이션 피팅 받았어요. 드림라이너고요.

부츠는 버튼 드라이버X 3년쓴거였어요.

하도 오래 신어서 원래 이너 뒷금치에 구멍이 나있더군요.

저는 새부츠 신었을 때 꽉 감싸주는 느낌이 싫어서..

조금 넉넉하게 피팅을 했어요. 하지만 확실히 다른느낌이에요.

피팅방법에 따라 틀리겠지만, 새부츠의 느낌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투는 무조건 전문가한테 구입 및 피팅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