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까지가서 탈수 있다는걸 오늘 첨 알았습니다 ㅎ

칠레아니 남미는
위험해요 불편하고
뱅기값 장난아닙니다 ㅜㅜ

뱅기값은 윗분 말씀데로 뉴질과 비슷합니다.
뉴질과 칠레 고민하다 뉴질 다녀왔는데 대충 알아본 정보입니다.

칠레는 남미중에서 치안이 괜찬은 편입니다. 미국경유로 미국비자 필수이고 비행시간이 24시간 정도이고, 수도 산티아고 에서 한두시간 거리에 스키장들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날씨는 우리나라 3월날씨인데 고도가 높아 설질은 우리나라 1,2월 수준이라네요. 엘콜로라도의 경우 적설양 8미터에 슬로프 40 여개, 리프트 18개, 하이원 빅토리아1같은 슬로프가 널렸다고합니다. 당연히 수목한계선 위라 산전체에 눈이 쌓여 파우더도 좋다고하네요. 미국, 유럽국가들의 스키 전지훈련 많이한다고 하네요. 대신 고도로인한 고산병을 주의해야고 한다네요.
지금은 스키타는데 올해 뉴질, 칠레 고민하다 뉴질 마운트헛 다녀왔는데 설질은 괜찮았으나 날씨로인한 스키장 클로즈가 많았고 슬로프가 생각보다 짧아 아쉬웠습니다. 작년에는 눈이 너무 안와서 자갈에 장비 손상이 많았다고하던데 올해는 눈이 너무 많이 오는데 제설능력이 모자르고 바람이 엄청불어 클로즈가 많거나 일찍 클로즈 해버리더군요. . 뉴질 스키장은 한국인, 일본인 엄청 많습니다

투어앤스키에 칠레 스키장 정보 좀 있고 박순백사이트에 매년 여름 스키 전지훈련 모집하는 공고가 올라오더라구요. 아직은 한국인이 많지않은 곳인거 같습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http://www.drspark.net/index.php?document_srl=2324921&mid=skitour

http://www.drspark.net/index.php?document_srl=2325506&mid=skitour

칠레 치안 괜찮았어요

  현지인들에 따르면 칠레사람들 보다 주변국가에서 넘어온 불체자들 때문에 소매치기나 좀도둑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숙소는 산티아고 시내에서 렌트카로 스키장에 다니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욕심에 시즌방 생각하고 고지대(해발2600미터)에 숙소를 잡았더니 고산이라 그런지 피로도 안풀리는것 같고, 라이딩 후 할일이 없어요 가격도 스키장 인근이라 엄청 비싸요 렌트비용은 하루 액티언스포츠 5-6만원정도 했었고 하루이틀 정도는 유명관광지도 가실 수 있어요

  총 이동시간은 1회경유 비행시간만 꼬박 24시간, 총이동 시간은 편도 48시간 걸렸습니다. 시차가 13시간이라 시차적응이 제일 힘들었어요 

  8월 말 엘콜로라도 갔었는데 고산이라 날씨 너무좋았어요.. 실제 온도는 영하 10도 내외인데 건조기후라 그런지 체감온도는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외국인들이 왜 눈밭에서 반팔입고 다니는지 알겠어요

  그쪽 스프링시즌인데도 슬롭, 설질 최고였어요.  

 여름엔 스노보드죠 ㅋ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