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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용 늘어나는거 인정 입니다. 유니버설 칸트는 두짝에 16만원 정도 하죠.
2. 무게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골프채 처럼 카빙용으로는 어느정도 중량이 있는 데크가 더 묵직하게
설면을 파고들고, 진동도 덜 합니다. 아직까지 내진동성과 보드의 무게와 밀도는 정비례 합니다.
우드 외에 전혀 새로운 신소재가 나오기 전은요.
3. 헝글에도 몇번이나 언급했지만, 와이드 데크는 마찰면적이 많아져서 활주력이 스탠다드보다 더욱 느립니다.
실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스노보드 킥커 시합이었습니다.
라이더 A : 몸무게 68kg, 데크길이 151, 데크폭 245mm, 데크 베이스= 고분자 익스트루디드. 왁싱함.
라이더 B : 몸무게 73kg, 데크길이 157cm, 데크폭 257mm, 데크 베이스 = 신터드 그라파이트. 왁싱함.
두 라이더가 습설에 갭길이 10미터 짜리 미들 킥커시합을 뛰었는데 라이더 A는 백360도로 클리어 했는데,
B는 베이직으로 클리어도 안될 정도로 속도를 잡아먹었습니다.
A와 B 모두 롬스노보드 라이더였고 B가 저였습니다.
4. 또한 와이드 데크는 데크 파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인딩 모서리대비 엣지까지의 거리가 길면 길수록 지렛대 원리로 코어 파손이 좀더 잘 발생 합니다.
오~~~좋은 의견 입니다. 솔직히 의도는 그렇지가 않지만 햄머헤드들은 다 미드와이드 급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허리가 258이지만 사이드 컷이 길어서 막상 바인딩 아래의 데크 폭은 어지간한 10미터대의 255mm 폭보다 살짝 좁습니다. ㅎㅎ
하이라이프 UL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타보고 리뷰도 해봤던 사람이으로서,
하이라이프의 리바운딩이 좋은 이유는 코어 재료로 탄성이 강한 오동나무랑 대나무를 타 유럽브랜드에
비해 많~이 사용해서 입니다.
(최후의 하이라이프 모델은 너무 경량으로 코어두께 다이어트를 시키느라.......데크의 진동이 엄청 심했었죠.)
아~~~또한 리바운드의 의미가 각자 생각하는 개념이 다른듯 한데요.......저는 반발력이 강한 스노보드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벼울 수록 강한 리바운드라고는 절대 생각안합니다. 책받침 같은 플렉스로 가볍게 만든 데크가 리바운딩이 좋다고 할 수 없죠.
리바운딩이 좋은 데크는
1. 캠버가 엄청 높은 데크 = Air to Carve 할때 뻥뻥 뛰는 비거리가 남다른....즉 코어와 캠버의 힘을 리바운드를 느낄 수 있는 데크.
2. 탄성 좋은 코어 소재에 탄성 좋은 소재를 잘 버무린 데크 = 대나무나 오동나무 그리고 Ash 같은 나무들로 만든 정캠
데크에 카본을 전략적으로 잘 배열한 데크들이 리바운딩이 좋습니다.
노빌레 n8이 아주 그냥 팡팡 튑니다
얼로이제품 팡팡 좋아요 스나이퍼&헤머AZX 는 크게 퐝~~하는 느낌이고 더원&세미인 헤르메스는 퐝퐝 거리는 느낌이에요
말로 팡팡거리니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본 스트랩이랑 메탈스트랩 콜라보라 리바운딩 굿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는 않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