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행정처분전이라면 다른 리프트 안전점검은 끝났는지..궁금하네요.

다른 리프트 점검이야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사고가 난 상급자 리프트는 3개월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분해검사에서 조차 안전하다고 했는데 사고가 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어스타운의 안전점검을 믿을 수 있을 지 아니면 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점검을 믿을 수 있을 까요?

제가 만약에 포천시청 공무원이라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다시 정밀점검해서 문제 없다고 판정이 나지 않는 한 리프트 운행 정지를 풀어 주는 것은 공무원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같습니다.  뭐 요즘 하도 이상한 것도 많아서 ...장담을 못해드리겠지만요..

오늘 강촌으로 아이 레슨때문에 갔다가 왔습니다.  완전히 초중급이 정말 잘되어 있더군요... 리프트에서 내려서 슬로프 내려가는 불편과 거리가 제 집 기준으로 40분 정도 더 걸리는 것을 빼놓고는 정말 편하더군요.. 

아 결정적으로 정상 화장실 난로 켜져 있고, 베어스타운 화장실 버턴식 물내는 것과 자동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니 완전히 신세계더군요.. 아 이런 것을 보고 왜 신세계를 느껴야 하는지 당연한 것을 베어스 타운에서 안하고 있었으니 솔직히 화가 나는 거죠...

흡연실도 칸막이로 막아서 해놓고, 베어스 타운은 그냥 쓰레기통 가져다가 놓은 수준하고는 틀리고요;;;

파노라마 화장실이 경사져서 미끄러져 넘어질 뻔하는 그런 경험도 없구요..

리프트 탈때 슬라이딩식을 되어 있으니까 엄청 편하고요... 결정적으로 베어스타운은 리프트 느려터진 것도 있지만, 슬라이딩으로 자리 셋팅해주는 장치 없어서 처음에 엄청 애 먹었는데 ...ㅋㅋㅋ

설질도 훨씬 낳고요... 머 여러가지로 베어스 타운 2월 5일 재 오픈 안하면 그냥 반납하고  강촌으로 넘어갈렵니다. 

거리가 다소 멀지만 강촌으로 넘어가렵니다. 흑흑 .... 제 추억속의 베어스 타운 안녕..  작년 아이 강습하느라고 리틀베어 밑의 야외에서 버들 버들 떨던 생각하면 완전히 거지 같아요...ㅠㅠ 강촌은 식당 넓어서 그냥 위에서 따뜻하게 바라다 보면 아마도 졸리고 편한데 ....에혀 ..

추가로 한가지더 리틀베어 빅베어쪽에서 밥 먹으라면 추운 밖에서 라면 먹거나 아니면 부르조아처럼 5-6만원짜리 먹는데 시간 엄청 걸리고 .....아...... 10분만에 나오는 우동이나 돈까스 1만원데 먹는데 식당이 웨케 더운지 ...... 베어스 타운에 있다가 보니 열대지방 온것 같아서 ... 흑흑.... 아이디도 바뀌야 하나 ;;; 곰마을곰에서 강촌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