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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깊은 힐턴 연습중인데 쉽지 않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현재 실력은 중급 경사에서 카빙 가능한 정도구요


목표로 하는 자세는 손이 닿을 정도로 낮고 날카로운 힐턴을 구사하는 겁니다


힐턴으르 O턴 그리기 시도하면 O자 가깝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만


설면관 손의 거리가 닿일 정도까진 아닙니다

(곱등이 자세로 억지로 절대 손을 뻗지 않습니다)


그말은 초과 앵귤을 주지 못한 상태에서 버티기로


한 것이고 반경이 좀 크다는 의미가 되겠죠


아직도 힐턴이 뭔가 인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고수들 동영상 중에 연속턴이 아닌 순수 힐사이드 J턴만으로 깔끔하게


바닥쓸면서 O턴을 성공시키더군요 슬로프 경사도 상관없이 말이죠


아무리 앞다리 펴고 고관절 접고 골반 열고 시도하지만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세는 아닌 것 같은데 구사 가능하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원래 이렇게 낮은 힐턴 자세 만드는 건 어려운 것 인가요?

엮인글 :

Nills

2015.12.28 16:55:25
*.90.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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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른쪽 가슴을 왼쪽 무릎에 붙인다라고 생각하시고... 실제로 붙는지는 개인의 유연성에 따라 다릅니다만.. 그상태에서 최대한 고개를 들어 왼쪽 상단을 쳐다보세요. 시선을 높이 볼수록 자세는 더 낮아집니다.

웰팍_너구리

2015.12.28 17:28:16
*.246.69.155

해보니 잘 붙지 않습니다 얘기주신 포인트는 확실히 개선 포인트네요


왼쪽 무릎에 오른쪽 가슴을 붙이는 것도 다양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고수들의 영상을 보면 맥락은 상체가 데크와 일치하더군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계속 연습하다보면 개선될까요?


Nills

2015.12.28 17:37:04
*.90.45.155

토턴은 자연스레 온 몸의 체중이 데크에 실리지만 힐턴은 무게중심이 데크에서 벗어나게 되죠. 힐턴시 상체로 데크의 앞부분을 하체와 엉덩이로 데크의 뒤를 누른다고 생각하시면 프레스를 주는 포인트가 명확해 집니다. 다른 분이 설명하신 것 처럼 외경도 밸런스에서 중요하구요.

메잇카

2015.12.28 16:57:26
*.43.248.135

라이딩 힐턴이 보더 최고의 숙제 아닌가요?....

웰팍_너구리

2015.12.28 17:31:16
*.246.69.155

네 그런 것 같아요 보드장에서 보면 토턴과 비교해 자세가 낮고 엣지각이 비슷한


힐턴을 구사하시는 분 보기드문 것 같네요 힐턴 참 어렵습니다ㅠ


주머니가헝그리

2015.12.28 16:58:57
*.33.181.104

저도 요즘 연습하는게... 힐턴시 전향이 무조건 유리하구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3가지 요소를 조합하는데요.

이하 모바일이라 두서가 없어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1. 외경(상체 기울기)를 이용해 몸을 바로세우기.

2. 턴 시작에 무게중심을 앞에, 말미에 뒤로 밀어내는 충돌하는 턴.
(보드를 뒤로 밀었다 앞으로 당겨서 밀어낸다는 느낌)

3. 상체 역 로테이션(힐턴시 최대한 닫기) 을 이용해 균등하게 엣지위로 무게중심 올리기

그리고 실질적으로 저런 요소들을 절묘한 타이밍에 실현하는 경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웰팍_너구리

2015.12.28 17:36:23
*.246.69.155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얘기주신대로 연속턴


구사할 때 힐J턴 하나할 때보다 더 유리한 포지션


(토턴 마무리 후 횡력으로 턴진입부에서 엣지 컨택)을


가져가서 잘 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후훗훈남

2015.12.28 18:23:33
*.38.194.85

턴시작에 앞발을 펴게되면 엣지컨택을 잘되지만 후경으로 쏠리게되는것 아닌가요?

헷갈리네요 ㅠㅠ 충분한 횡력이 확보될때도 턴시작을 전경으로 주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주머니가헝그리

2015.12.28 21:14:45
*.33.181.104

앞발을 펴면 안돼요. 제가 전경 후경 정의가 만날 헛갈려서... 모바일이라 잘못 적은듯 싶은데 쉽게 말해 몸을 폴라인으로 던지는(앞다리를 축으로 서서 뒷발이 뒤로 편 = 데크를 뒤로 민 상태) 를 말합니다. 그 이후 턴과 함께 점점 뒷발축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그걸 능숙하게 하면 돌핀턴이 가능해지죠... 물론 저도 하진 못하고 맛만 봤습니다.

Moon라이더

2015.12.28 19:37:53
*.248.67.14

상체를 노즈방향으로 던진다는 느낌?


저도.. 하찮은 초보입니다만,,

다른 부분 크게 신경 안쓰고

뒷발 접어서 앞발쪽으로 모으고 상체를 앞으로 던지고 고개를 드는 자세를 취했더니

다운이 잘 나오고 힐턴라인이 안터지고 안정적으로 가더라구요. 

부수적으로.. 손이 닿긴하겠구요. 

앞발을 제법 펴더라도.. 상체를 앞으로 던지기 때문에 후경이 나진 않습니다. 오히리 시작부엔 전경느낌이 나구요.

만수여라

2015.12.28 19:44:04
*.33.165.24

말씀 하신 힐턴을 이루면 오른쪽 가슴이 왼쪽 무릎에 붙죠. 근데 이동작 자체가 주가 절대 아닙니다. 앞서 다른 선행 동작들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면 가슴으로 붙는(위에 말한) 동작은 그냥 자연스럽게 오는 것입니다. 원하시는 힐턴을 이루시기 위에서는 토턴의 마무리에서 힐턴이 연결 되어지는 동작만 잘이루어 내시면 바닥에 누워서 슬로프 상태 점검 및 경치 구경을 여유있고 편안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인KJ

2015.12.28 23:12:46
*.226.207.33

계속 하다보면 힐턴보다 오히려 토턴이 정말 낮은 이쁜자세 만들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어깨 수평유지도 그렇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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