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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처음탈 때는 라쉬드260 3시즌 신었는데
신다보니 이게 처음이나 편하지 시간 지나니 발이 안에서 너무 놀더라구요
그담은 줌포스250 좀 신다가 도저히 발이 아파서 이온250 3시즌 신었는데
이온250 은 처음엔 발톱 다 빠지고 발 아프다가 2시즌째부터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이온도 3시즌째 되니 좀 늘어나서 이제 슬슬 새 부츠를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헝글분들은 부츠 어떻게 고르시나요?
좀 늘어나고 족형에 맞게 변형될껄 감안하고 고르시나요
아니면 추후에 부츠에서 발이 놀더라도 첫 시즌 편한걸로 고르시나요?
제겐 이온 255나 260 신고 매년 바꾸면 딱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기엔 부담되네요
사실 이런 선택의 딱 중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제겐 그런 부츠가없네요 ㅠ
일반 양말신고 발 핏팅했을때 보다 5mm크게요~~ 전 같은 경우 262mm가 나왔는데 270이 가장 이상적인(?)거라 생각이들어요~
물론 저런 치수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신으면 이게 작은건가? 딱맞는건가? 애매한 체감의 느낌? ㅎㅎ
그런데 말이죠~~ 부츠에서 발이 조금 놀더라도 그리 어마어마한 많은 영향을 주지 않더군요~~
참고로 작년에 휘팍에 인터내셔널 프로 라이언 폴이 왔는데 그 친구는 쏠렐부츠신고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싱글벙글하며 타더군요~~~ㅎㅎ
트릭이란걸 몇번 시도하다 잘 안될떄 가끔 장비탓인가 의심한 제자신이 많이 부끄럽더군요^^
여튼 여유 있으시면 위와 같은 방법의 느낌도 살짝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라쉬드, 줌포스 둘다 사용기 보면 빨리 말랑해지는거 같더라구요
하드한 부츠더라도 오래 신으면 늘어나는건 어쩔 수 없잖아요...
저도 발가락 앞이 좀 남는거 같아서 질문하니 깔창을 많이 추천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