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트랙션(미국 머빈스 팩토리)

- 2007년도에 처음 나왔을 때 엣지 한쪽당 웨이브가 7개 였고 곡률은 2.5미리 정도가 되는 진짜 구불한 엣지였죠.

 엣지 그립력은 정말 강한데 카빙을 하면할수록 속도는 죽었습니다. 엣지의 그립력이 속도를 

잡아먹었거든요. 요즘 마그나 트랙션은 예전보다는 훨씬 잔잔해 졌습니다. 웨이브 숫자도 줄어들구요.

이퀄라이져(중국 살로몬)

- 역시 07/08에 처음 나온 이퀄라이져 엣지는 엣지가 곡선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직선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죠. 허리 부분만 곡선인 3D 나중에는 5D, RAD 뭐 이렇게 나오긴 했는데........

  초중급들은 좋아했지만 그립감에 예민한 최상급 분들은 카빙할때 걸리는 느낌이 분명히 있다고 선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퀄라이져 3D는 엣징을 좀 하고 파이프 타니까 좋긴 좋더라구요.

얼티메이트 그립 & 얼티메이트 트랙션 (스위스 니데커)

- 니데커에서 08/09 부터 소개된 테크인데 얼티메이트 그립은 말 그대로 식빵칼 처럼 

 사각형의 구불구불한 엣지 구조 입니다. 지금은 단종 되었어요. 아이스 반에서 진짜 안밀렸던 엣지였습니다.

12/13 Nidecker Megalight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그리고 얼티메이트 트랙션은 인서트홀 사이에 3개의 웨이브를 아주 잔잔하게 넣은 구조인데

 좀더 잔잔한 마그네트랙션이라고 할까? 솔직히 가장 맘에 드는 엣지 구조중 하나여서

아이스반도 잡으면서 엣지그립감과 활주력까지 도모한...

 얼로이의 많은 데크들에도 적용하였습니다.

좀더 상세 설명 하자면

마그나 트랙션....유럽빵칼 느낌.

이퀄라이져.....올라운드 요리칼 느낌.

얼티메이트 그립.......단단한 호밀빵 전용칼 느낌.

얼티메이트 트랙션.......회칼 느낌.

맞아요 얼티밋 그립은 전용 기계가 있었어요...

마그네트랙션이 2005년인가 립텍에서 처음 나왔죠..

나오자마자 미국에서 구매를 해서 귀국할때 한국으로 가져왔는데

토코에서 엣지 보더니 엣징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막 너무 좋다는 느낌은 없었던것 같아요 ㅋ

전 빙판위에선 스노우타이어 같은 든든함 느껴서 설질에 따라 가끔씩 타고 있습니다.  예스의 언더바이트, 아버의 그립텍 등도 있고요. 유효엣지가 짧거나 RC캠버에는 마그나트랙션과 같은 엣지텍이 확실히 도움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최근엔 립텍에서도 마그나트랙션을 뺀 모델도 나오는거 보면 유행이 지나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엣징은 웬만한 요즘 구불이 엣지들은 크기 아담한 미니 엣지툴로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