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만한 느낌이 든다면 그장비만 바꾸시면 될거같네요

플럭스 xf 로 한번 가보세요~

트릴로지 그대로 쓰세요

여친 트릴로지에서 xf 로 갔었는데 ( 신체스펙은 비슷한정도될껍니다.)

남자 바인딩이라서 50키로로는 하이백이 안눌린다고하더군요

(앞다리펴고 종아리로 찍어 봤짜 엣지만 서버림...-_-;;)

그래서 골반을 내리면 엣지가 너무 빨리 확서버려서 그냥 앞무릎을 많이 굽히고 타야만했떤;;;

다시 트릴로지 바꾸니깐 잘 타드라구요ㅎㅎ

근데 트릴로지 베이스플레이트가 너무 물렁해서 원하는것보다 데크가 늦게 따라오는건 약간 불만이라서

레거시를 사서 레거시 베이스와 하이백에 트릴로지 스트랩을 끼워서

올시즌은 그렇게 쓰기로했습니다. 레거시가 남자로치면 베이스플레이트가 포스거든요

트릴로지는 컨택이구요~

그래서 아주 좋을것같드라구요 반응은 좀더 빠르게 하면서 엣지가 원하는 자세에서 딱 서는 느낌을 중요시해서요

ㅎㅎ ^^;

윗글에서 에고님이 XF와 비교는 잘 해주셨는데요,

유니온 라인업에서 트릴로지의 위치는 조금 달리 생각되네요

트릴로지 아래로 있는 로사가 컨택 대응이고 트릴로지는 올라운등요 포스 대응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레가시는 컨택프로/울트라 대응이구요

지인 바인딩이 지난 시즌에 트릴로지 였고 와이프는 울트라와 FC를 주력으로 쓰다가 시즌말에 레가시로 넘어 갔구요

제가 장비 세팅 해주면서 느낀바로 트릴로지가 절대적인 스티프니스는 컨택 수준이긴 하지만

여자장비 기준으로는 포스급이 맞구요 / 하우징 또한 포스 형상이죠

레가시는 베이스플레이트 자체도 컨택프로/울트라 베이스 입니다.

유니온 여자라인업에서 유일하게 미니디스크가 적용되어 있고 전체적인 스트랩 강성은 컨택프로 느낌이지만

하이백 등을 조합해서 여자기준 울트라급의 성능이구요 (FC는 유일무이 하죠 ㅎㅎ)

전향으로 타신다면 트릴로지를 유지 하셔도 무방 할 것 같구요 (하이백이 너무 단단한게 독이기도 해요/간섭이 크죠)

덕으로 타고 계시다면 좀 더 단단한 하이백으로 반응성을 높이는 것도 괜찮구요

이때 레가시로 넘어가면 좀 더 단단한 스티프니스와 미니디스크 특유의 빠른 반응이 큰 도움 될듯 하네요

와이프가 FC/FC-X 주력에 전향으로 타고 있구요, 울트라나 FC 바인딩에서도 만족하고 있었지만

둘다 하이백이 아예 꿈쩍도 안하는 친구들이라 약간 피곤하다가

레가시로 내려가니 매우 편하고 좋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전향/덕 스탠스에 따라 좀 더 고민해 보시구요

시즌 시작은 우선 트릴로지로 시작하셔도 부족함은 없고

바인딩이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 들때 업글을 고민하시는게 좋겠다 싶네요~

하이백 로테이션을 안하고 타셨다면 로테이션 하고 타시면 좋은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어요

여성용으로 나오는 것을 찾아보시면 버튼의 렉사와 플럭스의 GX를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구요

체중이나 근력이 부족하시다면 플럭스  DS가 은근 여성 라이딩용으로 좋습니다.

1718에 유니온에서 트릴로지와 레거시를 뛰어넘는 신상바인딩 나온다고 해서 기대해보고 있는중입니다ㅋ

수주회때 봤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용~ 남성라인처럼 강한데, 여성이 쓸수 있는 사이즈가 나온다고 설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