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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영상에서 이야기하는 비기너턴에는 상체 로테이션을 이용하여 턴을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오늘 유튜브를 보다보니 다른 이야기를 하는 동영상을 발견하여 궁금한 사항이 생겼습니다.
그 동영상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y5wEU-gLKc&feature=BFa&list=PL4FE5250971DAB49D&lf=plpp_video
여기서 이야기하는 비기너 턴의 원리는 발의 압력을 이용하여 보드를 트위스트시키고 상체를 이용하지는 말라는 말을 합니다.
대신 발을 이용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엣지 체인지할 때를 앞발과 뒷발로 나누어서 순서대로 하라고 합니다.
가령 턴을 시작할 때, 토턴을 한다치면 1.앞발의 토 부분에 힘을 주고, 그 다음 2.뒷발의 토 부분에 힘을 주고, 살짝 몸을 앞으로 숙인다.
그래서 상체를 이용하는 것은 괜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다.라고 안좋은 예시에 보여줍니다.
어느쪽이 맞는 말인가요.
턴을 하다보니 느낀건데 그 동영상과 같이 앞발과 뒷발을 나누어서 엣지체인징을 하게 됩니다.
보드를 트위스트 시키게 되던데 위 동영상의 내용이 좀 더 뭐랄까 굉장히 세분화해서 가르쳐 주니 원리를 이해하게는 되더군요.
어떻습니까. 상체 로테이션을 해야하는것인가요. 아니면 윗 동영상처럼 발의 움직임 만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좀 알려주세요.
보더라운보더님께서는 상체로테이션의 개념을 어떻게 잡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상체로테이션이 필요하단 말씀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상체로테이션이 상체를 돌려서 데크의 회전을 만드는 동작을 말씀하시는 거면
영상에서의 말처럼 필요없다고 보아집니다.
영상 재밋네요. 계속 보다보면 바지호주머니춤을 잡고 턴하는 장면 보여주는데
상체 로테이션을 사용안하고 힐과 토우의 압력방향과 순서를 보여줄려고 하는데
자세히보면 팔만 안돌렸다 뿐이지 결국은 상체(어깨)는 로테이션을 주고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님말씀처럼 상체이용이 에너지 소모하고 비효율적이고
그에반해 토우 힐 기울기를 이용한 턴을 강조한 영상같네요.
위에 말한것처럼 토우 힐을 순차적으로 압력을 주더라도 상체로테이션(어깨)이 들어갈수밖에없고
상체로테이션이 하체를 거쳐서 보드까지 힘을 전달하기에는 힘이나 동작에비해 시간적으로나 영향력을봐도
비효율적이라는 내용이지 상체로테이션이던 무릅이용한 스티어링이던 인클이던 힐 토우 압력을 주는 방법도
함께 병행되는거지 상체로테이션이 필요없으니 하지말라 라는건 아닌것같고 그렇게 되기도 힘든것같네요.
영상을 본후 아주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