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애 첫 장비로 부츠부터 장만했는데 사이즈를 맞게 선택한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12/13 말라뮤트 구입했구요.. 250mm 에요

'서있을때 발가락이 아주 살짝 구부러지고, 무릎을 궆혔을때 편한게 이상적이다' 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서있을때도 발가락이 아주 살짝 까닥 까닥 거릴 정도 남네요

1. 제대로 착용하고 똑바로 섰을 경우 -> 발가락이 꽉 끼지도 않으면서 살짝 여유 있는 편안한 느낌? 이구요

2. 제대로 착용하고 무릎 굽혔을 경우 -> 사실 이론상 더 느슨해져야 맞는데 별 차이를 모르겠네요.. 역시 살짝 여유 느낌

3. 외피 없이 이너만 신을 경우 -> 확실히 앞쪽에 0.5 ~ 1cm 정도 발가락이 남네요..

제가 발볼이 좀 좁아서 그런지 발등이나 발볼, 발목은 말라뮤트 답게 죽여주네요, 정말 딱 맞아요

무릎 굽혔을때 뒷꿈치가 들리는 감도 전혀 없구요..

사실 제 체감상으론 딱 좋은 것 같긴 한데.. (첫 장비라 이게 딱 좋은건지도 잘 모르지만요)

부츠는 신을 수록 늘어날텐데.. 지금 딱 좋다가 나중에 헐겁게 늘어나버릴까봐 너무 걱정됩니다.ㅠㅠ

글이 좀 횡설 수설 한데 요약해보자면

=> 부츠 착용시 발가락이 조금 남지만 발등 발목 뒷꿈치 부분 꽉 잡아주고 편안하다.

     이 상태로 그냥 신을 경우 늘어나서 헐거워질까봐 걱정이다.

작은 사이즈로 바꿔야 할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ㅠ

p.s : 말라 245는 못찾겠네요.. 어딜가나 품절. 만약 제가 부츠를 바꿔야 한다면 말라같이 하드한 부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ㅜ

        너무 고가 말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