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실내에선 ㅠㅠ 

집에서는 절대 자신없네요 ㅠ 크림왁스정도면 모를까..

전 지하주차장에 안쓰는 공간 관리실에 미리 허락받아 가끔 하긴하는데 할때마다 느끼는건 그냥 샵에 맡겨야겠다 하면서 남은 왁스를 보며 이거 다쓸때까지만 하자 합니다.

집에서 하시고 무사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집안에서는 페이퍼왁싱 추천드려요.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 텐데 그냥,

1. 왁스 적당량(최소한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펴바른 뒤 다리미질 후 30분~1,2시간 방생

2. 물티슈(가능한 두꺼운 것)를 데크에 올리고 한쪽으로 당기면서 그 물티슈 위에 다리미를 얹고 다리미질

- 이러면 물티슈의 물이 증발하면서 잔여왁스를 빨아들입니다.

- 왁싱할 때 왁스를 얼마나 썼냐에 따라 물티슈 소모에 차이가 있습니다.

4. 마무리는 원래 솔질을 해줘야 하는데, 집이니까 그냥 그 상태로 끝.

어차피 레이싱 대회 나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상태로 타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왁스 바닥에 붙고 난리일겁니다......

청소기도 위험합니다...

쓸어담고, 주워담으시고,,,, 붙은건 바닥에 물티슈 같은거 대고 다림질 약하게 하시면 떨어질고고요....

이 노가다를 안하려면, 페이퍼왁싱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제대로 설명해주셨으니 참고하시고, 솔질도 하실경우 솔질은 살살하시고 페인트 붓같은걸로 한쪽으로 살살쓸어주시고,

페이퍼로 삭닦아 주시면 왁스 날림이나 찌꺼기 고민은 현저히 줄어드실거고, 집에서 하실만할겁니다.

다만, 왁싱시, 특히 물티슈로 왁싱시 나오는 연기가 몸에는 안좋다고하니, 공청기 쎄게 트시거나 환기 확실히 돌려주시고 해주세요

아파트 계단실에 신문깔고 합니다

 중간 중간 뭉쳐서 덩어리들 치우면서 해야  대공사를 면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전용 중고 무선 간이 청소기로 빨아 드립니다.

요샌 싸구려 인조 잔디 매트를 깔고 합니다.

베란다 없으면 집에선 엄두도 못낼거같은데

바닥이 평평하다면 꽃집에서 주는 코팅된 홍보용 받침? 그거로 쓸어담아요 ㅎㅎ 

페이퍼왁싱과 열풍기를 이용한 왁싱이 가능할것 같은데요...

하지만 열풍기는 완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잔여물도 거의 없고 정리도 간단합니다만, 열조절 조금만 잘못해도 베이스 날려먹을 수 있기에 하시려면 처음에는 신생아 다루듯 정말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페이퍼왁싱은 안정적으로 하실수 있으나,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뒷정리 과정이 좀 많아요~

스크래핑 하는건 정말 비추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