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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 이월로 구매한 02-03 로시뇰 토드와 함께한지 올해로 딱 10년 되었습니다.
직딩에 유부 보더라 매년 Max 7일 이상 보딩을 못했는데...
함께 쓰던 02-03 버틴 버튼 이온 부츠와 미션 바인딩은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망가져서
올해 11-12 살로몬 플렛지 부츠와 아케이드 바인딩으로로 갈아 탔습니다. (바인딩 고민이 많았는데... 미션을 오래 써서
그런지 심플한 바인딩이 튼튼해 보여서... 아케이드 별루인지요?)
문제가 이넘의 토드입니다. 매년 왁싱 해 주고 한번 에징 갈아주고 외모는 아직 20대인데... 혹시 데크도 10년 이상 타면
라이딩 중 부러니거나 이런 내구성 문제가 생기는지... 바인딩 라쳇이 라이딩 준비 중 부스러지는 (정말 5~6조각으로 부스스)
상황을 맞고 보니 공포감이 생기내요...
토드를 버리고 새장가를 가야 하는지... 그리고 10년 전 보드와 요즘 보드 성능 차이가 많이 날라나요?
자동차는 10년 전과 현재 자동차가 천지 차이인데... 보드도 그런 것인지...
고수님들... 제발 고견 부탁드립니다.
0102 로시뇰 빈티지 지금도 잘타고있어요.. 중간에 몇년을 장농위에 썩히던 놈인데 큰문제 안생기면 5년도 더 탈것 같네요..다만 질려서 타기가 싫을뿐..
그라운드 트릭이랑 파크 입문하려고 k2 www하나 더 사서 셋팅 해놨는데 이놈은 얼마나쓰게될지 저도 궁금하네요ㅋ
바인딩은 0102 플럭스 블레이드 로젠탈인데 앵클라쳇이 부러져서 이번시즌까지만 사용하고 다음시즌에 바꿀 생각이구요
부츠는 0203 디럭스 로열인데 이것도 상태가 아직까지 너무 좋아서 버리기나 썩히기엔 아깝네요.. 내년에 기분봐서 바인딩 바꿀때 같이 바꿀지 어쩔지 고민중입니다
차로 비교하면 01년식 소나타가 운행거리는 5만km 밖에 안된 느낌이랑 비슷할런지..ㅋㅋ
아무래도 성능 차이야 있겠지만 그리 쉽게 부러지진 않쵸 전에 무리하게 트릭인 파크에서 타던게 아니라면
아직 충분하다고 봄니다 로시놀 나름 유명 브랜드고 토드. 프라이어?(맞나 ㅋㅋㅋ가물가물) 당시 명기로 유명했죠
저도 집 장롱위에 01-02세븐 보관중인데 07년도 심심해서 꺼내서 한번 타봤는데 나름 탈만 하던데요 옛날 생각도 나고 ㅋㅋㅋ
걍 시즌도 중반인데 올해까지만 타시고 내년에 좋은 신상으로 사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