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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커스텀X 158데크를 새로 장만해서 전에 EST바인딩인 트라이어드 M사이즈를
세팅하는데 의문 점이 생겨서요....???
전에 데크는 버튼 쥬시 159데크였는데 부츠센터링을 빨간색 선 밑에 맞추고 탔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데크 사이즈가 비슷하니 그렇게 세팅해서 타야할지....
아니면 빨간색이 정중앙이라는 말이 있던데 거기에 맞추고 세팅해야 할지....!!!!
아니면 이도저도 다 무시하고 부츠까지 체결하고 중앙에 맞춰서 세팅해야 할지...? 헷갈리네요...???
신발은 이온 275 입니다...
EST 바인딩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자세한 조언 부탁합니다..
원샷으로 센터 잡는 개인적인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얇고 둥근 긴 나무막대 있죠. (제일 긴 청소용 빗자루 손잡이 나무 강추)
나무를 바닥에 깔아놓고 부츠와 바인딩 단단히 결합한 상태로 나무위에 올라섭니다. (데크위에 서듯)
나무가 둥글기 때문에 중심잡기가 어려우니 벽이나 옷걸이 등 잡아서 중심잡기 쉬운 곳의 주변에서 하시구요.
데크위에 올라섰다 생각하시고 최대한 중심을 바로 잡아 봅니다.
이때 동시에 두 발의 각도와 앞뒤 밸런스 맞춰 주시구요.
적당하다 싶을때 나무와 바인딩이 겹쳐지는 부분을 얇은 테잎이나 포스트 잍으로 붙여서 체크를 해줍니다.
그 다음은 아시겠죠? :)
전 빨간색 이딴거 안따지고.. 대강 부츠의 토와 힐이 데크 뒤집었을때.. 튀어나온게.. 비례한지.. 비교해보고요..
또 바인딩 각도에 따라 부츠 튀어나오는것도 조금 달라지니까.. 집에서 한번 체결해보고 이리저리 토엣지 줬다 힐 엣지 주면서
느낌이 괜츈하다 싶으면, 일단 셋팅하고요.. 슬로프가서 실험해보고.. 느낌이 좀 아니다 싶으면, 수정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