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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트릭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이라 상당히 겁이 나더군요ㅠ
스케일도 크지 않고 높이 뛰지도 않고 아마 겁이 나서 안되는게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넘어지면 아플까봐서 겁 먹는거겟죠?
보호대를 차고 하면 겁이 덜 날까요? 겁 없이 막 뛸수 있는 법 없나요?
소심한 트릭 입문자.......
저는 바닥에서 발이 떨어지면 무서워서 암것도 못합니다....
일단 간튜닝은 기본적으로다가 해주시고용,,
보호대,헬멧 또한 기본적으로다가,,,,;;
주먹 꽉!!쥐시고 열심히 뛰어보세욧~!!!
피똥 + 꽈당접골 = 여어~~~!!!
처음 연습때 스케일과 기술을 동시에 연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널리 프론사이드 180을 연습할 경우, 처음부터 180도를 다 돌려고 하지마시고
착지시 데크의 방향이 폴라인(슬로프 평행방향)과 일치하도록만 돌립니다.
그 전에 진행된 각도가 90도(폴라인과 수직인상태)에서 구사를 하신다면 90도만 돌리면 데크의 방향이 폴라인과 일치가 되겠죠?
90도만 돌리면 180이 아니라 90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겠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엄연히 따지면 90도만큼의 회전이 선행되고 나서의 180기술이라고 하겠죠.
아무튼 처음 90도만큼 회전시킨 후 나머지 90도를 하는게 어렵다면 각도를 더 많이 회전 시킨 후 해보세요.
그게 익숙해지면 70도, 50도, 30도 후에 데크의 방향이 폴라인과 일치되는 시점에서 완벽한 180 기술을 하실 수 있을껍니다.
트릭은 트릭명에 적혀진 순서 그대로 하면 됩니다.
널리 프론사이드 180의 경우 널리를 한 후 프론트 방향으로 180도 만큼 돌게 되는거죠.
처음 180도를 돌리기 위해서 스케일에 신경을 못 썼다면 유효회전각을 줄여서 스케일에 투자를 하세요.
그 뒤로는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선행되는 회전각도를 줄여서 연습하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덧 스케일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트릭을 구사 할 수 있을겁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군요.. -_-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호대 차고도 겁나서 잘 못뛰는 1人;;;
근데 엉덩이나 무릎은 하고 뛰시는거죠??? 전혀 안하고 뛰시면 안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