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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잘 해먹는 데요.
코어가 세로로 잘 나갑니다.
라이딩말고 다른 건 잘 안합니다.
일본 데크는 한시즌을 못버텨서 유럽데크를 탈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데크는 제가 원하는 스펙이 잘 안나오는 데 그마저도 단종되었습니다.
요즘 플럭스 바인딩에 의해 데크가 손상이 많이 된다하는 데요.
제 바인딩은 금속은 나사랑 스프링만 들어간 플로우 m11입니다.
(저랑 잘맞고 스트랩 내구성이 좋아 라이딩중 문제 되는 일이 적어서 세개를 사놓고 부품교체를 해가며 쓰고 있습니다.)
스리피스 구조로 금속 많이 들어간 바인딩은 휘고 풀리고가 심해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m11도 베이스플레이트가 넓은 편이 아니라 데크코어가 세로로 잘 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1. 바인딩을 바꿔야만 한다.(플라스틱으로 된건 버튼말곤 없네요. 버튼도 스트랩 내구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 고생길 예상되네요.)
2. 실리콘 패드를 쓰면 된다. (플럭스를 고수하시는 분들이 그렇다 하시면 자재사서 작업해보려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전엔 특정 바인딩 탓이라고는 생각을 안했어요.
플로우 m11에 잘버텨준 데크들도 있었어요.
제가 그 바인딩으로 한시즌이상 타본 것중에선 넵썸 립텍 옵션 같은 것들은 잘 버텨줫어요.
지금타는 캐피타 울트라노바도 한시즌 잘버텨줬어요. 아들하고 같이 탄다고 살살 타긴 했지만요.
일본데크들은 100% 코어가 나갔고요.
그런데 이게 바인딩 탓이다 하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뭔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질문을 드린거 였어요.
데크도 바인딩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 둘다 대안이 별로 없어요.
일본데크 말고는 제가 원하는 쉐입이 안나오거든요.
커스텀하자니 너무 비싸고요.
커스텀했는 데 마음에 안들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일본데크에 버튼바인딩을 쓰면 안쪼개진다 이런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0809에 살로몬 바인딩에 모스테크 뒷발 힐쪽 코어가 나간적도 있어서요.
저는 덕스텐스입니다.
이런걸 한번 만들어 써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중고구매한 데크에 바인딩탓인지 상판에 눌린자국이있어 불안한 마음에 만들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