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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부담스러워 하네요
이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시즌권부터 장비, 옷, 까지 다사준다
2. 시즌권은 여친이 장비는 내가 다사준다
3. 아니다 혼자 놀러다닌다
4. 기타
의견을 묻고 싶어욤
p.s.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입니다.
재미 들리면 알아서 합니다... 강제로 하는건 서로 안좋을걸요... 재밌어서 본인이 먼저 가자고 하는게 최선입니다~ 스키장에 완전히 문외한이라면... 그냥 비발디 같이 크고 놀 것도 많은 곳에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놀러가자고 데려가는 거 추천이요~~!! 그러면서 보드에 맛들리기 시작하면 휘팍, 용평, 하이원 같은데 가는 게 좋을 거에요ㅎㅎ 본인이 재미 없는데 억지로 하자고 하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길 바랍니다ㅜㅜ 무엇보다 목표는 어떻게든 보드는 재밌고, 스키장은 마냥 춥고 배고픈 곳이 아니라 재밌는 익스트림 스포츠라는는 것을 인지시키는 게 먼저일 거에요!! 그리고 훈련식, 강습하는 식으로 태우지 마세요... 그냥 한번 타면 칭찬하면서 아래 내려가서 오뎅도 먹고 또 올라가서 타고 그러세요. 사실 이렇게 까지 말하는 이유는 제가 훈련식으로 태웠다가 더 안오드라구여ㅋㅋ; 명심하세요! 스키장은 재밌고, 배부르고, 이쁘고, 광활하고 멋진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리프트권, 장비렌탈, 의류렌탈로 서너번 다녀보시고 흥미를 보이면 시즌권양도 및 장비 중고, 의류 저렴한거 구매하시는걸로....
여친을 보드의 세계로 입문시켜서 올시즌 같이 재밌게 즐겁게 지내고 싶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팩트는 여친강습하느라 내 시즌도 망친다! 입니다!
보드신동이 아니고서야 시즌내내.... 스키장 갈때마다 강습의 노예가 되며, 항상 여친뒤를 졸졸 따라가며 블랙박스가 되줘야합니다.
상급자코스는 꿈도 못꾸고 시즌 끝날즈음 중급자코스 몇번갈수도 있겠네요...
무리해서 상급자 구경시키러 데려갔다가 대판싸우고 헤어지는 커플도 봤습니다
여친이 힘들다고 한번만 쉰다고 할때 겨우 신나게 한번타는정도?
뭘 사주냐 안사주냐의 문제가 아니라, 올시즌 함께하느냐 버리느냐... 원천적인 문제부터 고민하셔야합니다.
말리고 싶네요.... 즐길수 있는 시간은 1년에 2개월뿐입니다.
여친을 보드의 세계로 입문시켜서 올시즌 같이 재밌게 즐겁게 지내고 싶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팩트는 여친강습하느라 내 시즌도 망친다! 입니다!
보드신동이 아니고서야 시즌내내.... 스키장 갈때마다 강습의 노예가 되며, 항상 여친뒤를 졸졸 따라가며 블랙박스가 되줘야합니다.
상급자코스는 꿈도 못꾸고 시즌 끝날즈음 중급자코스 몇번갈수도 있겠네요...
무리해서 상급자 구경시키러 데려갔다가 대판싸우고 헤어지는 커플도 봤습니다
여친이 힘들다고 한번만 쉰다고 할때 겨우 신나게 한번타는정도?
뭘 사주냐 안사주냐의 문제가 아니라, 올시즌 함께하느냐 버리느냐... 원천적인 문제부터 고민하셔야합니다.
말리고 싶네요.... 즐길수 있는 시간은 1년에 2개월뿐입니다.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이라.... ㅎ
고딩.중딩 두 딸아이 아빠입니다. 애들은 스키어였고 19/20 시즌에 애들을 보드로 전향시켰는데
윗분 말대로 시즌 제가 타는거 포기했습니다. 나름 눈밥 먹은 상급 스키어였음에도~~~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서
사랑하는 이와 취미를 공유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으나
위험부담이 공존하니... 첨엔 렌탈로 시작하시고 하나씩 밟아가세요~~~
한시즌은 포기해야 그나마 중급코스 내려옵니다. ㅎㅎ
우리애들 영상 보시면 좀 와닿을것 같아서~~ㅋㅋㅋ
https://youtu.be/70a5AnSTH3s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여자친구분이 시즌다가올때 저희처럼
시즌권 1차 판매를 기다리시다 사시면
그때 전 옷만 사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