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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보드 수업도 듣고 따로 강습까지 받으면서 라이딩의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 하였습니다.
나름 5년정도 라이딩을 했고 어느정도 카빙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또 강사님의 원포인트가 진짜 신선하고 신세계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일단제 스펙은 175에 80정도 나가는 살짝 덩치이고.. 데크는 154짜리 트윈팁과 15-15의 덕스텐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뭔가 안정적이여서요.. 베이스는 비팍이구요..
살짝 전경으로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는 강사님께 잘 배워서 칭찬도 받았구요..
근데 이상하게 힐턴에선 괜찮은데 토턴에선...토턴할때 비비피 유지하면서 무릅 굽히고 허리 세워도 슬로프가 눈앞에 오는
그런 상황이 되드라구요..어께를 닫고 타는게 배울때 그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타긴 합니다만 아무튼 진짜 슬로프가 눈앞에 오는데
허벅지로 꾹 눌러주면서 버티다가 갑자기 엣지가 터져버립니다..그리고 어퍼져서 쓸고 내려옵니다;; 무릎이 진짜 아프죠;;
이게 문제가 뭔지 궁금한데.. 슬로프 문제인지..
아니면 제 토우스트렙이 겉이 비닐같은 재질인데 좀 찢어지드라구요...토우가 닿아서 터지는건지..
슬로프가 구려서 그런건지;;
극복이 잘 안되네요;;
뭐가 문젤까요? 상단카빙을 배워야 하나요; 상단카빙이 뭐죠;
글로는 답이안나오겠지만요 허리세우고 기본자세유진데 눈앞에슬롭이온다면 과한 인클리네이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