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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준 막데크&막바인딩으로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보드를 배웠습니다.
(하이원, 리프트에서 보이는 경치가 참 좋은 곳이더군요ㅎㅎ)
근데 보드를 가르쳐주던 후배가 (후배 녀석은 5~6년 정도 보드 경력이 있습니다.)
'저 데크, 형 몸무게에 비해 너무 짧아요. 그리고 너무 말랑해서 처음 배우기용으로는 조금 안 좋은듯 해요.'
라고 하더군요;;
저는 172cm/69kg 이고, 부츠는 10-11 버튼 룰러 265mm를 구입해서 신고 있습니다.
보드는 sapient vortex149 라고 적혀있는걸로 봐서 149cm짜리 보드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렌탈장비로 배우려다가 친구가 막데크&막바인딩을 주는 바람에 큰 맘먹고(?) 부츠까지 새로 구입을 했던건데,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차라리 제 몸무게에 맞는 렌탈장비를 빌려서 배우는 편이 나을까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짧은건 아닌데요. 그냥 다소 짧은정도...
그냥 타셔도 될듯한데요... 플렉스가 어떤지 몰라서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초보시니까 다루기 쉬워서 보드에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자새한건 고수분들께.. 빼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