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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지금 숏턴 카빙 연습 중인데요
다운언웨이팅을 적극적으로 하면 힐턴에서 슬립이 많이 생깁니다
제가 그리려는 호를 그리려고 다리를 많이 밀면 슬립이 생기고
슬립이 안나게 하려고 하면 그리려는 호가 안 그려집니다
이런상황에서는
프레스를 더 주어서 엣지가 안 밀리게 하면서 데크를 더 휘어야 합니까?
아니면 전중후 프레셔 컨트롤같은 동작을 이용해서 다리로 원을 그려주는 동작을 해야되는건가요??
아니면 데크를 바꿔야 합니까?
(162에 레이디얼이 9.5/7.5이고 하드한 정캠 데크 입니다)
아니면 다운언웨이팅으로 미들턴에서 슬립안나는 내에서 점점 숏으로 줄여줘야 하는건지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즐거운 1314 시즌 되십시오~
다운언웨이팅을 적극적으로 하면 힐턴에서 슬립이 많이 생기는 건 결국 무게중심이 제대로 안잡혀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실제는 모르겠지만 체감으로는 다운언웨이팅을 하면 반사적으로 데크에 하중이 너무 잘빠져서 데크가 좀 뜬다고 해야하나..
그런 감이 좀 있더라구요. 결국 연습은 하지만 일반적인상황에서는 다운언웨이팅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반경의 턴이 안되는것은 프레스의 강약조절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슬라이딩턴은 토션을 이용해서 좀더 슬라이딩을주면 되지만, 카빙은 스립이 나버리니깐, 보다 강한 프레스로 눌러서 반경을 짧게 하던가, 엣지체인지 타이밍은 좀더 빠르게 주는것이 숏턴하는데 더 쉽더라구요.
시선을 어깨 넘어로, 무게중심을 좀더 앞으로...
그리고 턴을 빨리 하려고 하지말고 상급 경사에서 폭을 서서히 좁혀가며 연습을 하고 자신만의 타이밍을 찾아서...
예를들어 다운을 할때 속으로 하나~두울~ 에서 턴이 끝나고 밀어줄때 하나 두울 세엣 에서 미는 동작이 끝나고...
이런식의 반복 연습으로 턴의 폭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하는 허접한 보더 였습니다. ^^;
스티어링을 연습하시는게 좀더 맞는표현이라 하고싶네요
이게 말로 표현하니 힘들긴한데 뭐랄까 숏턴카빙을 하실때에는
허리동작이 많이 필요로 하기때문에 허리를 휘젓는다?라는 식으로 연습하시면 도움되실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