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로몬 오피셜, 바인딩, 말라뮤트
구입해놓으면 관리하고 하면 몇년 정도 탈수있을까요??
10년간 장비를 바꾸지 않고 시즌 5회보다 많이 타본 경험을 말씀드리면..
관리는 안했다고 보시면 되고요..
가장 먼저 문제가 생기는 쪽은 부츠입니다. 뒷굼치 쪽이 내려갑니다. 키높이 깔창이나 깔창 대면 좋아지고요.. 대신 제 부츠는 손으로 묶는 끈 부츠였습니다. 요즘 부츠는 10년정도의 내구성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말라정도면 AS되지 않을까요?
바인딩이 그 다음에 문제가 생기는데 부츠와 달리 부품을 구할 수 없으면 바로 용도 폐기입니다. 빨래판을 구할 수 없어서 바꿨습니다.
데크... 중상급 슬롭에서 속도를 즐기시나 중급에서 칼카빙을 즐기시지 않으신다면 10년 타고도 멀쩡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 사시는걸 권합니다. 다만, 저라면 활용도가 아주 높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예산 수준을 좀 낮춰 투자하겠습니다.
렌탈도 공짜는 아니며, 솔까말 라쳇, 엣지상태, 부츠.. 정말이지 짜증나고, 힘들고, 경우에 따라선 위험하기도 하더군요. 정말이지 이런 걸 돈 주고 빌렸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자기 장비라면 관리하기 나름으로 얼마든지 오래 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사용 횟수에 상관 없이 타면서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레져 스포츠 아닌가요?
그리고, 일단 사시면 데크 보고싶어서라도 5번보다는 많이 가게 되신다에 한 표 겁니다.
다른 신상 장비에 욕심만 안나면 ㅋ 얼마든지 오래 타실수 있지 않을까요?
지름신 강림 여부에 따라 달라질듯요
제가 작년에 산거 멀쩡한데 지름신 강림으로 올해 다 팔아치우고 신상으로 갈아탔거든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