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한 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각도에 따라 본인만에 아픈 각도나 스탠스가 있을수있으나.

그것이 아니라면 자세 불량일거 같습니다

자세때문에 고각으로했는데여~ㅠ 

첨배우때처럼 저각으로 가려구요 몸이~ㅠ

익스까지 가는 건 정말 비교 대상 논외이니까요 ^^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프리는 프리인 이유가 있고 알파인은 알파인대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드웨어가 다른 건데

굳이 프리에서 고각을 가는 게 최근 갑작스런 추세인 듯 하여 여쭤본 겁니다.

전향 유행 초창기에는 여기 헝보에서도 30 중반 각도 넘어가면 위험하다는 조언 많았었는데 

요샌 전향 처음하는 초보 분들도 40도 중반대를 넘나드시길래 이게 일반적인 건지 여쭤본 겁니다.

하드웨어 차이점에서 하드쉘 부츠와 바인딩은 둘째 치고, 데크 유효 엣지 길이부터가 완전히 다른데

40도 이상 고각을 주는 게 스타일 외에 어떤 이득이 있는지 궁금했을 뿐입니다. ^^

그리고 각도와 자세가 어떻게 별개 이슈일 수 있는지도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각도 조금 틀어지는 것 때문에 고관절과 힙 쓰는 부위와 자세 자체가 틀려지는데요

저는 알파인 / 프리 둘 다 타고 있는데 프리에서 굳이 고각을 주어야만 자세가 나온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서요 ㅎㅎ

네 맞아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여쭤본 것이었고요....

저도 프리로 타면서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결국 속도가 내 스타일이구나~ 하는데 죽어도 프리로는 알파인을 못 쫒겠더라고요 ^^

(이미 10여년 전에 프리에 더비 올려서 탔다면 말 다 했죠...)

그래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말씀대로 재밌자고 하는 취미생활인데 아프면서 타거나,

장비나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가 아직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너무 유행에 따라가는 거 아닌가 해서 남긴 글이었습니다.

물론 언제나

고수에게 하드웨어나 세팅값은 참고치일 뿐이죠 ㅎㅎ

그나저나,

본문 글쓴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시끄럽게 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