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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딩을 쓸줄알면 여러가지로 할 수 있는게 많다고 생각됩니다. 턴의 리듬을 끌어올리고, 엣지체인지를 빠르게 하는데 리바운딩은 필수요소죠. 특히 카빙의 경우에 턴진입부에 스윙을 부드럽게 치려면 리바운드가 있으면 좋은거같습니다. 라이딩에서 엣지체인지할때 슥~일어났다가 넘기는 사람하고 휙 넘기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슥일어났다 넘기는 사람은 리바운드 없이 라이딩을 하는 사람으로 보고있으면 지루하게 보입니다. 이건 리듬이라기보다는 박자에 가깝죠. 하나 둘 셋 이런느낌
리바운딩을 쓰는사람은 부~~웅 휙, 부~~웅 휙 이런 리듬이 만들어지죠. 흐름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 턴입니다. 여기에 작용하는게 리바운드입니다. 라이딩 중간에 체중이동도 일어나고요. 체중이동과 로테이션같은 것으로 리바운드의 방향을 결정하고 엣지체인지와 턴진입을 결정합니다. 리듬도 빠르고 턴이 리드미컬해집니다. 부~~웅 휙^^
슬라이딩턴은 말할것도없죠. 리바운딩, 위에 테일스프링이라고 표현하신게 있는데, 그걸 사용하면, 그걸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라인과 리듬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다른 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쓸수 있느냐 없느냐로 실력차이를 가늠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슬턴은 결국 회전을 만들어내는것인데, 이때 로테이션만으로는 빠르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리바운드가 더해질때 빠른 턴을 만들어낼수있습니다. 거의 최상급에서는 이 리바운드만으로 데크가 회전한다고 할 수있습니다. 거의 70프로이상이 리바운드에 의해서 회전되고 나머지 30퍼센트에 의해서 그 것이 조정된다고 보일정도입니다.
프론트턴에서 백사이드턴이든지 백에서 프론트 상관없이 데크 특성에 따라서 많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라고 알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