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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처음 입문해서 재밌게 탄다 했는데
어제 기어코 사고가 났네요...
사건의 발달은
중급 슬로프 하단쪽에서
제가(보드) 뒤에서 직진으로 가고 있는데 앞쪽(스키)가 직진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영상 시간으로는 2-3초 정도 되네요)
마침 제가 타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해서 봤더니
상대방이 잠깐 나오다가 짤리긴 했지만 사고 직전 영상에서도 직진 하다가 오른쪽으로 꺾는 것이 있었고,
고객센터 측에 cctv문의를 했더니 스키장쪽에서도 cctv는 제공해주지 못하지만 상대방이 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꺾었다는 사실을 인정했구요.
우선 상대방과 번호를 교환했고 경위서도 작성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 준다고 하고 끝난 상태이긴 한데
여기서 검색해보니까 보험접수 얘기도 있더라고요
우선 뒤에서 받은건 제 잘못이긴 한데
이런 상황에서 과실비율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궁금해서 여쭤보게 됩니다.
질문1. 상대방이 연락이 없다면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하는 것인지? (차 사고는 보험부르면 끝이지만 스키장에서의 사고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질문2. 이런 상황에서 제가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비율은 여기서 아무리 얘기해봐야 보험사가 정하는거구요
후방주자가 무조건 과실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배책있으면 보험접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