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Buyer's Guide



안녕 하세요. 한일보덥니다.

항상 희안한거만 리뷰할라고 찾아다니는..... ^^;

이번에 리뷰할제품은 바이어스 가이드입니다. 제품을 구입하기위해 참고하는 바이어스가이드를

리뷰한다는게 좀 우습게 보일수도 있지만 바이어스가이드도 돈주고 사야되는 제품이죠...

제가 소개드리는 세가지책중에서 본인의 판단하에 가장 괜찮겠다 싶은 책을 사시는게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장비를 구매하기위해서는 먼저 구매해야하는 (어렵다) 바이어스가이드를

살펴 BoA요~! >_<



1. 장비명 : [03/04] Snow Style Buyer's Guide
2. 장비 정가 - 잘모르겠네요. 국내에선 1만 5천~ 2만원선에 구매가능
3. 수입업체 : 있나...?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_-;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샵 플레이어




1. 장비명 : 스노우보드 연구소 매거진 03-04 Snowboards Buyer's Guide
2. 장비 정가 - 5천원
3. 수입업체 : 국내제품. 김준범의 스노우보드연구소에서 제작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_-;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샵 플레이어




1. 장비명 : 월간 Things (씽스) 여름 특대호 Buyer's Guide
2. 장비 정가 - 1만 5천원
3. 수입업체 : 국내제품. Smow Life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_-;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동네 서점




3권의 바이어스 가이드 겉표지입니다. 세권다 멋진 스노우보딩장면을 표지로 하고 있다는데는 동일하지만

연구소 매거진은 반대편으로 한번 피면 브로마이드(?)같은 볼컴의 광고가 실려있습니다.

조금 불편하기도하고.... 또 멋지기도 하고.....





먼저 스노우스타일. 첫장을 넘기면 광고가 실려있습니다.




이번엔 연구소 바이어스 가이드인데요. 역시 첫장을 넘기면 광고가 실려있습니다. 깔끔한 구성이네요




마지막으로 씽스. 역시 첫장을 넘기면 광고가 실려있습니다. 음... 그런데 스노우보드보다는

스키밖에는 눈에 들어오질않네요...그리고...위의 두잡지와 비교해서... 붉은색이나 초록색이

이상하게 왜곡된 색상으로 인쇄되어 70~80년대풍의 촌스러운 느낌입니다....






스노우스타일은 광고가 끝나면 일본내 프로라이더들의 프로필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유명한 라이더들이죠....





프로라이더들의 연예인화.... 조금 오바해서 말하자면 정말 연예인화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일부사진입니다) 자국의 프로라이더들이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있습니다. 대강의 프로필과 함께....



일본의 바이어스가이드 스노우스타일과 한국의 연구소,씽스 바이어스 가이드의....광고만 봐도

틀린점이 뭔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프로라이더의 비중입니다. 연구소의 바이어스가이드에도 광고가

깔끔하게 실려있지만 항상 제품사진으로 대부분의 광고를 매꾸는것이 한국의 현실정인 반면....

스노우스타일의 드래곤고글 광고사진을 보시면.... 물론 고글 광고지만 저 라이더들의 비중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느껴지시지않습니까... 광고외의 프로소개들을 보자면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저런식으로 비중있게 다루게되면... 일반 보더들은 더욱 그 프로라이더들에 대해 잘 알게되고..

더 동경할수있게되고 그럼 결과적으로 스폰서측으로서도 더 이익이된다는 시스템인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국내에서도 점차 국내 프로라이더들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부분에서 씽스는 거론한게 없어 보이는군요 -_-;






아.. 또 하나... 씽스는 국내잡지들과 비교해서 두깨가 두배가량 되기 때문에 이런저런 소식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국내,외 대회소식이 실려있는데요... 아직 국내에서는 순위등의 결과만 확인할수있는데

반면 아주 좋은 정보인것같습니다. 분명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테니까요..






스노우스타일은 데크,바인딩,부츠순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크부분 사진들...

국내에 소개되지않은 브랜드도 보이죠




연구소매거진은 조금 특이하게 브랜드명을 따라 A,B,C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소비자가와 상세한 설명이 한글로 기재되어있습니다. (없는것도 있습니다)

스노우스타일 역시 설명이 있지만 그림의 떡. 언어의 벽은 무시할수 없습니다.




씽스... 어째 쫌 썰렁~합니다... 널럴하게 소개하는편이죠. 연구소 매거진과 두깨가 비슷하다고해서

분량이 비슷하진 않습니다. 스키,인라인,자전거부분빼면 한 반정도 분량될까요? 거기다가 이렇게

장비소개도 여유롭게(?)되어 있는편이라......물론 상세한 설명이나 가격등도 없습니다. 이래서는

바이어스가이드로서의 의미를 잃는거라 생각되네요.....



게다가 이렇게 Atomic 스노우보드제품이 나오다가 Atomic스키어 사진이 나와버리면 대략 당황합니다 -_-;





또 국내잡지와 스노우스타일의  다른점이라면.... 광고방식입니다. 여기에도 차이가 있죠.

바이어스가이드다보니 제품을 소개시키고 알리는것이 목적인데... 국내의 바이어스가이드는 너무

그부분에 충실(?) 하다고도 할수있겠습니다. 그냥 쭉~! 제품만 깔끔하게 나열되어있는 방식....

스노우스타일은 각 브랜드마다 페이지 구성이 다르고 개성있게 소개되어있습니다.

이로서 타브랜드와 자사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꽤할수 있겠죠... 그리고 윗사진처럼.... 두페이지에

걸쳐 제품사진은 한장이 나가더라도.... 자사의 프로라이더를 먼저 앞세울수있는....

개성있는 화면구성에 있어서는 연구소 매거진도 뒤쳐지진않습니다만.... 아직 씽스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장비소개가 모두 끝이나면 흑백으로 샵정보가 나와있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에만 칼라를 사용해서

가능한한 가격절감을 한것이겠죠.... 샵정보만도 상당한 분량입니다...(스노우스타일)



연구소 바이어스가이드는 전체적으로 스노우스타일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으나 칼라입니다.

역시 칼라라 훨씬 보기에 쾌적하죠.... 그러나... 아직 샵정보가 많이 부족한거같습니다.


씽스에는 사진한장없고 상호,전화번호,주소등만 나와있습니다....



샵정보,소개도 끝나면 제원표...기본에 출실한 제원표입니다. (스노우 스타일)



연구소의 제원표... 너무 빽빽하지않게 구성되어있고 무엇보다 초보자들을 위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Sidecut Radius가 무엇인지.... Effective Edge가 무엇인지등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죠.

아주 아주 좋은 표인거같습니다. 바이어스 가이드는 이 제원표로 끝을 맺습니다.

역시 씽스에는 제원표가 없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있었건만....



스노우스타일은 마지막으로 본잡지에 소개되어있던 장비들을 깔끔하게 주욱 나열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끝부분만으로(단 몇페이지분량이지만) 씽스를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만.....-_-;



씽스의 유일한(?) 장점이라면...중간부분,끝부분에 이렇게 원정,캠프 정보등을 다뤄놓았단겁니다.

이걸로 씽스의 바이어스 가이드도 끝을 맺습니다.





이상 세가지 바이어스 가이드를 둘러보셨습니다만 어떻게 보셨는지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스노우스타일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만 가격이 비싸다,외국어다,국내에 소개되지않는 제품들도 많으니 그림의 떡이다.

등의 점등도 생각해본다면 역시 연구소 매거진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연구소 매거진은 5천원이다.

한글 설명,국내 소비자가가 명시되어있다(일부) Sony등 스노우보드에 관련된 보드외적인 장비들마저도

다루고있다(일부지만..) 등의 장점이 훌륭합니다. 그에 반해 씽스는.... 대략 성의없는 인쇄,제본상태,

가격은 1만5천원(스노우스타일과비슷) 두깨는 최저(스노우보드부분만봤을때) 성의없는 구성....등으로 비추를 하고싶네요....




저는 몇권의 스노우스타일과 연구소 매거진과 씽스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볼때마다 느끼는것은....

스노우스타일은 역시 잘만들었다... 돈값한다... 이정돕니다. 항상 거의 완벽하다 느껴지는데요..

올해역시 그렇고 새새하게 마무리짓고 끝마치는게 역시 일본다운점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연구소 매거진... 연구소 매거진은 솔직히 제가 지불한 금액이상의것을 항상 얻는것같아 기쁩니다.

지난해 바이어스가이드도 그랬고.... 중간중간 나오는 연구소 매거진도 그렇구요..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고 정말 스노우보더들이 가려워하는 부분들을 먼저 찾아내 긁어주는거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씽스.... 정기구독도 해본적이 있지만 단한번도 만족스러웠던적이 없네요.... 연구소매거진보다도

몇년전부터 바이어스가이드도 발행되어왔지만 발전없는 구성이.... 작년에도 그랬고 제작년에도 그랬습니다.

그냥 똑같습니다. 그나마 올해는 제원표마저 빠져있고... 책을 오래 읽다보면 한장 한장 뜯어져나가더군요..

제본상태도 썩 우수하다고 말할수있지않던데... 가격만은 1만 5천원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씽스가...

조금더 가격을 낮추고 진짜 보더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제작된다면 앞으로 더욱 퀄리티 높은 잡지가

될수있을꺼라 생각은 합니다만.... 아직은 좀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이네요.




이상 바이어스가이드 3종 리뷰를 마칩니다. 무엇을 사서볼지는 본인이 판단하세요!
엮인글 :

부작용

2003.10.25 14:52:43
*.205.40.61

와우~ 정말 멋진 리뷰~

날고시퍼.·´″′˚

2003.10.25 15:04:54
*.219.92.106

잘봤습니다. ^^

지니

2003.10.25 15:09:40
*.240.219.64

쓰다가 날리셨다는 것이 이거아니예요? 잘봤구요 수고 하셧습니다~

쭈야

2003.10.25 15:14:12
*.243.141.217

ㅋㅋㅋ 잘봤습니다.

PsyBoarder[Yo]ONE

2003.10.25 15:25:28
*.248.244.60

전 연구소 가이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그걸로 ^^

보더^^

2003.10.25 16:52:25
*.83.253.193

잘봤습니다..

뚱땡이~~~

2003.10.25 17:25:16
*.152.55.118

저도 연구소 이벤트 당첨.........^^

싼타걸♥♡~

2003.10.25 17:57:46
*.78.247.90

한일보더님의 리뷰는 틈새 시장을 공략한 리뷰같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뭔가 아쉬운점을 소개시켜주시는것같아 너무나 좋습니다.
담번 리뷰도 재미난것.. 이런거 있으면 좋겠다,, 그런 리뷰 올려주세요.

[韓日Boarders]

2003.10.25 17:57:52
*.86.185.153

어제 새벽에 날린게 이거 맞습니다 ㅠ_ㅠ
으흑 ㅠ_ㅠ

프ㄹㅣ스ㅌㅏ일

2003.10.26 01:31:25
*.205.231.14

good 입니다.^^ 참신한 리뷰네염

[imp]

2003.10.26 05:56:56
*.116.33.157

보드 종류나 신제품의 종류별로만 본다면 '트랜스 월드 바이어스 가이드'가 젤 물건이 많은듯 하군요...

두께는 올해 버튼 카달록 2배정도... 데크 길이, 사이드컷, 가격(미화) 기본적인건 다 충실히 나와 있는데 ...말그대로 바이어스 가이드...ㅋㅋ 참고하세여

GG™

2003.10.27 05:07:33
*.51.56.38

트랜스월드 스노우보딩 바이어스 가이드도 있는데....아

PurerideR

2003.10.28 00:58:52
*.201.205.31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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