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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ne의 "MASS APPEAL" 일단 의역을 하자면 'MASS' = '대중의''APPEAL' = '마음에 호소하다' 이런 뜻으로 유추대고
종합하건데 대중의 마음에 호소한다 이런 뜻으로 해석한다.
작년 0809 시즌 Mass appeal를 작성 할때 처음 적은 서두이다.
0809시즌 데크를 접한지도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어느덧 0910시즌이 우리들 앞에 성큼 다가왔다.
지금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되어 남들 보다는 신상 장비를 더욱 빨리 접하게 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에 가슴이 설레는 사람은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그리 적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그 만큼 0910 시즌은 곧 우리들에게 다가오는것이다.
다가오는 시즌만큼 반가운것은 또한 새로운 신상 장비들이 보더들을 유혹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올해 그 첫 주자로 채택된 Technine의 Mass appeal이다.
위 Technine의 Hard to Earn Teaser 동영상에 보면 10초 경부터 나오는 Dylon Thompson이 사용하는 데크가 바로
Mass Appeal이다. 배경음악 영상 멋지니 리뷰 보시기 전에 가볍게 감상하시고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 본다.
이번 리뷰에 촬영된 모델은 Mass appeal 153사이즈 화이트 색상이다.
탑시트엔 운동화의 앞 부분이 묘사되어 있고 베이스엔 운동화의 바닥 그림을 배치하여 심플하면서도
인상 깊은 그래픽 배치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그래픽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억지 투정을 부린다면 탑시트 보다 베이스에 운동화 바닥이 크게 묘사되어 탑과 베이스를
나란히 놓고 보면 약간 비대칭적으로 보인다는 말도 안되는 투정을 부려본다 ㅡㅡㅋ
실제로 탑과 베이스를 동시에 볼수는 없으므로 기우에 불과하겠지만...
그리고 또 하나는 필자만 느끼는 부분일지 모르겠지만 처음 딱 보는 순간
'어~~ 이거 나** 콜라보 모델 아니야' 할정도로 특정 스포츠 회사의 제품이 언뜻 떠오르는 점도 있다.
아마 이 부분은 필자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느끼시라 확신해 본다.
데크 위쪽의 그래픽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노즈쪽으로 운동화 윗부분이 묘사되어 있다. 일명 운동화 혓바닥으로 부르는 부분.
다만 실제로 운동화로 나오지 않는 TNINE 제품의 운동화 상표라는것이 다른점이겠다.
운동화 혓바닥 부분을 조금 더 근접해서 확인해 보겠다.
실제 운동화에서 그물망 처리되어 있는 부분이 나름 정밀 하게 묘사되어 있다.
윗부분의 인서트홀 일반적인 프리스타일 데크에 많이 쓰이는 2X4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동화 끈 제일 앞부분에 금속 모형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묘사한 부분
단순 그림이지만 실제 금속 느낌이 나도록 반사 느낌이 표현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을 보면 더욱 더 특정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 떠오르게 된다.
금속 표현이 되어 있는 부분을 더욱 근접하여 촬영 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Technine 로고가 새겨져 있다.
사진상으로 표현의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운동화 끈이 표현된 부분은 실제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재질로 처리되어 있어 실제 운동화 끈의 입체감 있는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샵이던 아님 지인의 장비던 실제 Mass appeal 장비를 접하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꼭 만져 보시길 아마 이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크게 동감할 것이다.
허리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운동화 코부분이 묘사되어 있다.
운동화 코 부분에 공기통풍구 부분과 박음질 부분이 꽤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뒷쪽의 인서트홀 부분 역시 2X4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얼핏보면 운동화 통풍구 부분을 묘사한 곳에 인서트홀이 있어 숨박꼭질 하듯 숨겨져 있는 느낌이 든다.
인서트홀 마감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깨끗하게 되어 있다.
제일 아래부분에는 브랜드 명과 제품명 그리고 사이즈가 크게 표기 되어 있다.
실제 촬영한 제품은 Mass appeal 153사이즈 이다.
베이스 모습
운동화 바닥 부분이 베이스 전체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베이스 윗부분 실제 운동화 바닥처럼 울퉁불퉁한 면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홈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탑시트 운동화 그래픽에서도 느꼈지만 꽤 사실적인 제품 표현이 Mass appeal 의 컨셉이 아닐까 한다.
베이스의 크게 초록색 신발 아래 부분이 표현되어 있어 눈에 확 띄는 느낌이 강하다.
아마 실제 눈밭에서 보면 강조되는 느낌은 더욱 더 배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TNINE 로고가 새겨진 부분
다시 한번 T자만 빼면 더욱 더 특정 브랜드가 바로 연상되는 부분이다.
베이스의 아래부분.
동그란 부분 중심에 테크나인의 T로고가 새겨져 있다.
엣지 연결 부위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져 있다.
사진 상엔 잘 보이진 않지만 Made in china라고 새겨져 있다.
사이드월 부분 모습 사이드월 역시 하얀색으로 처리되어 있고
그 중심에 Technine Mass Appeal이 새겨져 있다.
Radial Sidecut 모습이다.
데크 중심으로 양쪽 대칭형의 sidecut의로 일반적인 트윈 데크에 많이 쓰는 Sidecut이다.
Mass appeal의 전반적인 설명이 부탁되어 있는 스티커이다.
이 부분만 잘 살펴보아도 데크의 성향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데크의 상세적인 스펙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 고유의 바코드가 새져진 스티커가 부탁되어 있다.
모델명과 사이즈 색상등도 확인 할 수 있다.
Technie 정품에 포함되어 있는 스티커
데크 구입시에 빼먹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0910 Mass Appeal은 White와 Black 두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에 보여지는 Spec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 Available Sizes: 149, 153, 157, 160
사이즈는 149, 153, 157,160 4가지 사이즈가 나온다.
- Board Type: Twin
보드 모형은 트윈형으로 데크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 모양을 가진걸 일반적으로 Twin이라 칭한다.
- Riding Type: Freestyle, All mountain
데크 성향은 프리스타일 그리고 올마운틴으로 어느 스타일의 보딩이든 두루 두루 괜찮은 모델이라 하겠다.
- Sidecut Info: Radial
하나의 큰 원의 부분 호에 해당하는 일정한 모양의 사이드컷이다.
가장 보편적인 사이드컷 모양으로 프리스타일 데크에 많이 사용된다.
- Flex Pattern: Centered medium flex, Rates 3 on Flex scale
플렉스 패턴을 1부터 9까지 단계로 나누고 높은 숫자일수록 더욱 더 단단한 플렉스를 가진 모델이다.
Mass appeal은 3단계 데크로 약간 소프트한 타입에 가까운 데크이다.
- Core Info: Power Tech Core
포풀러 목재로 구성된 코어로 강도를 증가시키고 완벽한 느낌의 일체감, 컨트롤, 발란스, 안정성 그리고
목재의 뒤틀림을 최소화 하였다.
- Fiberglass: Stitched bi-axial laminate
Fiberglass Lay up으로 비틀림에도 부드럽게 반응할수 있으며 데크의 경량화에 일조하며 데크의 긁힘등에
보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Base: Extruded IS 1320 with screened art
압출성형 방식의 베이스로 견고하면서도 수리가 용이한 타입의 베이스로 프리스타일 형식에 많이 사용되는 베이스이다.
- Graphic Features: High gloss and rough touch effects with foil stamp lace lock
금박 인지 효과의 lace lock과 함께 높은 광택과 촉감있는 효과(운동화 끈부분)가 표현되어 있다.
Mass Appeal 데크와 세트 상품인 Mass Appeal 바인딩이다.
내 데크에 어떤 바인딩이 잘 어울릴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요새는 너무나 보기 좋게
일명 '깔맞춤형식'으로 제품이 나오는 브랜드가 많이 있다.
세트 상품으로 너무 보기 좋게 나와 이미지 컷 몇컷 추가해 본다.
Mass Appeal 바인딩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다음번을 기약해 본다.
테크나인은 The Year of The nine 이라 하여 09 시즌을 더욱 야심차게 준비한거 같다.
전체적인 라인업도 풍부하며 테크나인다운 화려함은 더욱 더 배가되어 스노보더들을 설레게 함이 충분해 보인다.
그런 테크나인 제품중에 올해 눈에 띄는 제품중의 하나가 Mass Appeal이다.
다소 테크나인 제품중엔 심플한 디자인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필자가 보기엔 오히려 그 점이 더욱 더 매력으로 보여진다.
주관적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Mass Appeal 데크에 Mass Appeal 바인딩 조합의 깔맞춤은
여타 브랜드의 데크바인딩 조합 못지 않게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픽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데크성향도 작년보다 조금 더 소프트한 플렉스로 나와 조금 더 가지고 놀기 편한 스타일이
되어 이런 성향의 데크를 찾는 사람에겐 더욱 더 환영할만한 사항이 될것이다.
테크나인의 The Year of The nine 슬로건 처럼 09년도에는 Technine 제품의 더 큰 선전을 기대해 본다.
어느덧 0910 신제품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분들은 언제 시즌이 다가옴을 본격적으로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코에 찬바람이 들어오는거 못지 않게 리뷰를 시작하게 되는 시점이면 아 이제 또 새로운 시즌이 다가왔음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0910 첫 리뷰이면서도 사진에 렌즈의 먼지등으로 인해 보기 불편함을 끼친 점 미리 사과 드리며
올해에는 더욱 스노보더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리뷰가 되도록 노력할것 임을 새삼 다짐합니다.
광마님의 의견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도 지금은 시즌전이라 단지 외형 설명에 그치는 부분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곧 시즌이 되면 시승기라던지 사용기를 최대한 많이 첨부하여 스노보드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도록 할터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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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나인 별루 관심 없었는데
이건 이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