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KIN VIXEN 148모델이다. 탑시트는 진한 베이지색 계통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위에 긴 머리를 풀어 헤

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형상화 되어 있는 그래픽이다.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빨강색이며 말풍선 모양으로 SMOKIN 로고가 새겨져

있다. VIXEN이라는 뜻은 암여우라는 뜻이지만 심술 궃은 여자, 바가지 긁는 여자라는 뜻이기도 하다.

데크 전체적으로 달팽이관 모양이 그려져 있다. 지문의 모습을 형상화한 느낌도 들기도 한다. 그리고 붉은색의 단풍잎 모습도 노즈

부근에 군데 군데 그려져 있다.

인서트홀은 2X4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

허리 부근에 있는 긴 머리를 풀어 헤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팔 다리 까지 다 그려져 있는데 머리크기와 몸 크기가

거의 동일한 크기로 표현되어 있다.

허리 부근에는 말풍선 모양으로 SMOKIN 로고가 표현되어 있다.

테일 부근에는 붉은색으로 구름 모습을 형상화한 듯한 이미지가 표현되어 있다.

테일 부분의 구름 모양 안에 데크 사이즈와 브랜드명 그리고 VIXEN 모델에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LAKE TAHOE에서 수작업으로

데크가 만들어 졌음을 알려주고 있다. 탑시트는 유광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하얀색 그리고 검은색 로고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P-TEX 6000의 고 PTEX로 이루어져 있다.

데크 사이즈와 모델명 스펙 그리고 SMOKIN 보드의 TECH가 한눈에 잘 정리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OBJ 처리되어

있다는 스티커 역시 부착되어 있다.

역시나 P-TEX 처리된 사이드 월이다.

SMOKIN 보드 리뷰를 마치며

일단 스모킨 스노보드는 GOOD WOOD TITLE이라는 검증된 객관성 만으로도 충분히 타고 싶은 데크 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P-TEX 처리된 사이드 월이나 핸드 메이드라는 점 등 홈페이지 상으로 보아도 그들이 보드의 기술적인 면에서 프라이

드가 상당히 강하다고 느껴지는 바 더더욱 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데크 임엔 분명하다. 게다가 실제 데크를 들어 보았을 때

에도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으며 (촬영 시 저울이 없어 무게 부분이 누락되어서 죄송합니다) 저울로 측정은 못해 보았지만 버튼

데크와 거의 흡사한 가벼움을 느꼈으며 데크 플럭스도 상당히 강한 탄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중요한 부분은 역시나 그래픽 적인 부분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거 같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양하다고 하지만 처음 스모킨 데크를 접했을 때에도 그래픽적인 부분은 크게 어필하진 못할 거 같다는 느낌이었다.

실제 요새는 데크 뿐만이 아니라 보드에 관련된 모든 용품에서 비쥬얼적인 부분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 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인정하는 부분이기에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 여겨진다. 또한 여성 모델인 VIXEN 사이즈 역시 제일 작은 사이즈가 148 로써

다소 우리나라 여성보더들에게 선택의 폭이 좁은 점 역시 많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앞으로 스모킨 보드도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해 보며 리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