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carve board
2. 장비 정가 : 미정
3. 수입업체 : 드래곤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드래곤
6. 출시사이즈 : 세가지
7. 관련 홈페이지 : www.carveboard.com

안녕하십니까?
요즘 디카를 하나 장만하여 신바람 나서 리뷰를 연속해서 올리고 있는 꽃을든요원입니다.
제발 한시적인 바람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비시즌간 스페셜 리뷰 2탄을 시작하겟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할 것은... 다름 아닌... 카브보드입니다.
카브보드란?
간단하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When the surf or snow sucks...
언제 어디서나... 서핑과 보딩의 느낌과 흡사함을 즐길 수 있는... 뭐 이런 운동 기구 중 하나입니다.

헝글에서도 드래곤 샵에 자주 들리는 분들은 아마도 한번쯤은... 접하셨을듯...
제가 카브보드를 처음 봤을때는 바인딩도 없고 해서... 어찌 저걸 타고 카빙에 가까운 턴을 구사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데몬들의 동영상 또한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직접 타보면서... 금방 사라지더군요. 한마디로 스노우보드의 기본 정도만 알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어렵지 않더군요.


그럼 사진과 함께 어떤 놈인지를 알아보지요.


사진1 : 바로 이것이 카브보드입니다.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지만 두가지만 들어온다는...


사진2 : 두가지 중 큰사이즈의 카브보드 탑시트와 베이스입니다.(스티커 튜닝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로드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3 : 두가지 중 작은사이즈의 카브보드 탑시트와 베이스입니다.(스티커 튜닝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파크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4 : 탑시트의 재질입니다. 사포로 되어 있어 미끄러움을 방지 합니다. 스켑과 유사합니다.


사진5 : 바퀴입니다. 좌측이 로드용 우측이 파크용입니다.
로드용은 공기를 주입하는 타이어 형식이고 파크용은 스켑과 유사하게 생겼으나 반으로 절단시 직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의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사진6 : 최대한의 엣지를 주었을 경우의 각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윗쪽이 로드용 아랫쪽이 파크용입니다.
로드용은 담배갑 두개를 조금 넘고 파크용은 조금 못 미칩니다.


사진7 : 엣지를 주었을때의 바퀴의 움직임입니다. 엣지를 주는쪽으로 축자체가 틀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켑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작은 반경을 그리며 턴이 가능하더군요.


사진8 : 트럭부분입니다. 좌측은 카브보드 오른쪽은 스켑입니다.
카브보드는 자동차의 쇼바와 같은 모양을 갖고 있으며 스켑보다 훨씬 소프트합니다.


<동영상은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동영상1 : 카브보드 데몬들의 동영상을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zboard/view.php?id=hungry_movi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6 <== 클릭하세요!!!
동영상2 : 일반 유저들의 동영상을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총평 : 시즌이 끝날때마다 항상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아쉬움이 남곤 합니다. 비시즌엔 뭘 하나? 인라인? 스켑? 등등
여러가지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들어 위와 같은 형태의 대체 스포츠가 비시즌중에 많이 개발되는 듯 합니다.
스노우보드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기구인듯 합니다.

양지에서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지만 위와 같은 기구들을 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주말에 슬로프를 개방하는 사안을 검토중이라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야... 너무 좋겠지만...

위 소개된 카브보드는 부수적인 제동장치가 없고 바인딩을 대체 할만한 것이 없다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그러나 제가 타본 결과 그 부분이 그리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경사도 그리 심하지 않고 잘 포장된 아스팔트라는 전제하에서는...

눈이 아닌 맨땅에서 스피드를 동반한 운동이니 만큼...
보호장비와 리쉬코드는 필수일꺼라는 생각을 하며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
겨울아 어여와~~!!!


special thanks to : 촬영 협조와 동영상 편집을 도와주신 드래곤 샵 어용득실장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문의사항 : 019-543-6762, sferrari@in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