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K2 Auto Binding

2. 생산업체 : www.k2snowboarding.com

3. 수입업체 : (주)다인스포츠 031-793-3091

4. 무료A/S기간 : 1년

5. 소비자가격 : 350,000원

6. 판매업체 :






0708 올 시즌 국내 보드 시장에서
초기에 많은 보더들의 관심을 끌게 된 브랜드는 바로 K2 였다.
07/08 신상품들이 비교적 일반인들에게 빨리 소개되었고
데크의 그래픽들이 많은 보더들에게 ' 와~ 이쁘다! ' 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었다.
이때 필자는 데크도 맘에 들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바인딩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K2 AUTO 바인딩이었다.
왜냐면... 단 한가지 이유... 편해보였다;;;







K2 Auto Bing 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깔끔한 화이트 칼라에 바인딩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모습이다.




바인딩의 옆 모습이다.
뒤에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지만 토우 스트랩 부분에 Auto 바인딩의 가장 큰 기능이 보인다.



바인딩의 뒷 모습이다.
힐컵은 튼튼하게 보이며 하이백은 경량화를 위해 불 필요한 부분은 구멍이 나있다.
내구성에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앵클 스트랩과 토우 스트랩의 모습이다.
토우 스트랩의 연결부분이 약간 특이하게 보인다.





앵클 스트랩의 모습이다.
넓은 넓이과 투툼한 두께를 보이고 있다.
스트랩의 중간 부분에는 K2 바인딩 로고와 모델명이 새겨져있다.


라는 명칭으로 설명하고 있는 앵클 스트랩은
3D 구조로 발을 완벽하게 감싸준다고 한다.



라쳇의 모습이다.
Auto 바인딩은 다른 바인딩들과 다르게 라쳇이 하나인데 그 이유는 뒤에서 알 수 가 있다.
앵클에 위치한 라쳇이므로 앵클 라쳇이라고 우선 부르겠다.
또한 라쳇의 손잡이 부분에는 커버가 씌워져있는데
K2사에서는 이것을



라고 아주 그 의미가 잘 전달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커버는 그립감과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죽 재질로 되어있어 (진짜 가죽인지는...;;) 튼튼할 것 같다.



앵클 스트랩의 위쪽으로는 빨래판의 가이드 폼이 위치하고 있다.
(빨래판은 우리가 쓰는 용어이고 정식 명칭은 Ankle Tooth Strap 이다.)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하는 부위이다.
툴이 필요없는 방식으로 K2 사에서는 이 방식을


Tool-Less 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라는 명칭으로 설명하고 있다.



앵클 스트랩을 위에서 본 모습이다.
적당히 두툼한 두께이다.



앵클 스트랩의 안쪽 모습이다.
neoprene zone 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어 편안함을 더해준다고 한다.
사진 상에서 위 아래의 부분을 neoprene zone 이라고 한다.



neoprene zone 을 위에서 좀 더 가까이 본 모습이다.





라쳇과 스트랩을 분리한 모습이다.
라쳇과 스트랩 사이에 플라스틱 구조물이 위치하고 있어 라쳇과 스트랩을 결합해준다.



라쳇과 스트랩 중간에 위치한 플라스틱 구조물이 라쳇과 걸리는 모습이다.



라쳇의 모습이다.



라고 K2 사에서는 부르고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있다.



스트랩의 라쳇이 결합되는 부분에는 딱딱한 플라스틱 홈이 속에 위치하고 있다.



라쳇은 거의 180도 까지 제껴진다.





토우 스트랩의 모습이다.
앵클 스트랩에 비해 약간은 얇은 느낌이다.



토우 스트랩 반대편의 모습이다.
신축성이 있는 고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저 안쪽에는 Auto 가장 큰 포인트가 숨어있다.

이 부분의 토우 스트랩 길이 조절 부위를 자세히 보면
숫자가 같은게 적혀있는데 이는 길이의 레벨을 표시해주는 표시였다.



이렇게 표시되어져있다.
다만... 이왕 할거 다 해놓지;;; 이 부분에만 숫자가 표시되어있었다.



토우 스트랩 안쪽의 모습이다.
재봉이 촘촘하게 되어있으며 가죽 재질의 소재로 되어있다.



바인딩의 베이스 플레이트와 하이컵이 연결되는 부분이다.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하이백 로테이션을 하는데 이용되는 부분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K2 Auto 바인딩의 모든 조절 부위는 툴이 필요없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만이 툴이 필요했었다.
이왕이면 이 부분까지 툴이 필요없는 Tool-Less 방식이었으면
우왕~ㅋ굳~ㅋ 일뻔 했다~





하이백 로테이션에 관한 설명이다.



하이컵과 베이스 플레이트가 연결되는 안쪽의 모습이다.
옆으로 뿐만 아니라 위아래로 미세조정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베이스 플레이트의 모습이다.



튼튼하게 보이는 베이스 플레이트이다.
입체적으로 설계되어져 있어 내구성을 더해주는 구조이다.



힐컵의 모습이다.
힐컵이 상당히 두꺼워보이며 튼튼해보인다.



베이스 플레이트 바닥의 모습이다.
개스패달을 앞뒤로 조절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개스패달을 조절하는데에는 툴이 필요없는 방식이다.
개스 패달 안쪽에는 벌집 모양의 스폰지가 위치하고 있어
충격 흡수를 해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사이즈가 표시되어 있다.



힐 사이드쪽의 바닥면 모습이다.
힐 사이드쪽 역시 벌집 모양의 스폰지가 내장되어있다.



위쪽에서 보면
홈이 파여져있어 그 안에 작은 고정물이 들어있는데 손으로 쑤욱 밀면



위의 사진과 같이 그 고정물이 쑤욱 빠지는데
고정물을 빼고 앞뒤로 개스패달을 조절한다.



K2 사에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Power Ramp 라고 설명하고 있는 개스 패달 조절 부위의 모습이다.



토우 사이드쪽을 옆에서 보면 위의 사진처럼 끝이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 있는데
이는 힘의 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설계이다.



K2 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의 모습이다.

다르게는



라고도 설명하며 그 구분을 뒀는데..
사실 같은거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Pop-Top' Disc Cover에 대한 설명이다.

Polycarbonate EVA 덮개는 Frame 을 지지해준다
촘촘한 밑창은 눈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툴이 필요없이 고정이 가능하다


베이스 플레이트 덮개 한쪽에 홈이 파여져있는데 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당기게 되면 덮개가 열린다.



덮개를 열면 위의 사진과 같이 그물 모양으로 보강물이 위치하고 있다.
저 보강물로 강도 보강과 충격 흡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덮개가 젚히는 부분에는 사진처럼 경첩같이 만들어져있어
덮개를 열고 덮기에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토우 스트랩의 앞뒤 위치를 조절하는 부분이다.
3단계로 토우 스트랩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하이백의 모습이다.



K2 사에서는 오토 바인딩의 하이백을 위와 같이 부른다.
무슨 재질로 만들어져있고 로테이션시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사실... 하이백을 보고 슥 만져보면 이게 튼튼할까 안 튼튼할까 하는 생각만 하게 되는게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이다 ^-^;;;
필자가 살펴본 하이백은 튼튼해 보였다.

경량화를 위해 여기저기 구멍을 뚫어놨지만 약하다고 느껴지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냥....;; 재질 및 만져본 느낌이 그랬다;;



하이백의 안쪽 모습이다.



안쪽에는 스폰지 재질로 되어있으며
이 재질은 하이백과 부츠 사이의 밀착감을 좋게 해준다.



하이백이 얼짱 각도 사진 한 컷~



하이백의 각도를 조절하는 부분의 모습이다.



툴이 없이도 하이백의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툴 프리 방식이었으며
위의 사진과 같이 고정하는 부분을 제낀 후 돌려서 푼다음 조절이 가능했다.



K2 AUTO BINDONG 라는 이름에서 AUTO 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 대해서
이제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AUTO ?
이 단어를 보고 드는 생각은 ' 바인딩이 저절로 채워지나? ' 라는 생각일 것이다.
바인딩의 기술력이 매해 놀란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그런건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

약간 비슷하다.
바인딩을 부츠와 결합하기 위해선 한쪽 바인딩마다 2개의 라쳇이 있었고
두번의 라쳇을 채워야했었다.
하지만 K2 오토 바인딩은 한번을 라쳇 조임으로 바인딩과 부츠의 결합이 가능한것이다.

즉,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앵클 스트랩을 조여주면 자동으로 토우 스트랩까지 조여진다.

그 원리를 살펴보겠다.



오토 바인딩의 옆 모습이다.
자 드라이버를 들고 나사를 다 풀어보자~



제일 먼저 베이스와 앵클 스트랩이 가장 먼저 연결되는 부위를 풀어보겠다.



연결 부위의 뚜껑을 열어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먼가 철사줄 같은것이 보인다.
바로 이것이다.



와이어가 베이스 플레이트와 연결되어져 있고 그 와이어는 앵클 스트랩 연결부위에 걸려있다.
그냥 걸려있다기 보다는 고정되어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와이어를 덮고 있고 와이어가 걸려있는 부분에는 와이어의 홈이 파여져있어
와이어와 베이스 플레이트 그리고 앵클 스트랩 연결 부위가 단단히 결합되게 해준다.



안쪽에서 살펴본 와이어와 앵클 스트랩 연결 부분의 결합 모습이다.
걱정을 하셨을지도 모르겠다.
' 와어어가 떨어져버리는 상황은 안 발생할까? '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만큼 상당히 견고하게 결합되어져있다.



위와 같이 그냥 와이어가 걸려져있는것이 아니라 고정되어있다.
와이어가 지나가는 홈은 상당히 정교하게 딱! 맞게 디자인 되어져있다.
그럼....;;; 한두푼짜리도 아닌데 ^-^;;;



와이어는 다음으로 어디로 갈까?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와이어는 앵클 스트랩 연결 부위를 통해 베이스 플레이트 옆쪽 안으로
들어가서 앞의 토우 스트랩을 향한다.



힐 사이드 부근의 와이어가 지나가는 부분의 모습이다.
역시 뭔가 덮개로 덮여져있다.
덮혀있는건 그냥 못 둔다..;;; 열어보자~



그냥 덮어둔건가 보다 -_-;;;




와이어는 베이스 플레이트의 아래를 지나 앞쪽의 토우 스트랩으로 향한다.



앞쪽 (토우 사이드) 의 와이어 덮개의 모습이다.
역시 열어봐야 될 의무감에 휩싸인다~



덮개를 열었다.
와이어가 토우 스트랩을 향하고 있고 토우 스트랩과 와이어의 연결부위를 덮어주고 있는
고무 재질의 덮개의 끝이 보인다.
이 고무 재질의 덮개는 아랫쪽에서 분리가 됬으며 위쪽은 접착되어져있다.

이런;;
다시 덮개를 닫으려 했더니 잘 안 닫힌다.
그 이유는 덮개에 와이어 홈이 파여져있는데 와이어가 말을 잘 안듣는다 -_-;;;



이럴때는 성질내면 지는거다 -_-;;;
곰곰히 바라보고 위의 사진에서 처럼 와이어를 느슨하게 밀어주고
덮개를 덮어주면 딸깍하면서 덮개가 덮힌다;;

정말 너무 간단한 원리이다.
스트랩과 스트랩을 연결함으로 하나의 스트랩을 조이게 되면
나머지 스트랩도 같이 조여지는 원리

하지만 이런 간단한 생각을 직접 바인딩에 적용시킨 K2 !
괜히 K2 라는 브랜드에 대한 관점이 이뻐보이기까지 한다.
바인딩 채우는것까지 구찮은걸 어떻게 알아서..;;;

자! 그럼 이 모습을 단계별로 살펴보겠다.



1단계 : 바인딩에 부츠를 끼어넣는다.



2단계 : 토우 스트랩을 부츠 위로 올려주고 바인딩의 앵클 스트랩을 슬슬 조여준다~! 딸깍딸깍~!




3단계 : 바인딩의 앵클 스트랩이 조여지면서 앞으 토우 스트랩까지 같이 조여진다.

토우 스트랩이 조여지면서 토우 스트랩과 와이어 연결부위를 덮어주고 있는 고무 재질의 덮개는
신축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쭈그러든다.



바인딩에서 부츠를 뺄때는 그냥 앵클 스트랩을 쭈욱~ 풀러주고 토우 스트랩은 살짝 아래로 내린 후
발을 쏘옥~ 빼면 된다.
워~;; 이거 정말 편리하긴 하다;;;

필자의 귀차니즘을 만족시켜주는 바인딩 같다;;
(필자는 초보 시절 빼고 시즌권을 구매해 보드를 타면서 단 한번도 Lacer 부츠를 사용해본적이;;)

이제까지 조금은 길게;;;
Auto 바인딩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쉽게 설명해보려 글을 쭈욱~ 늘어놓았다.
한번보는게 100번 듣는것보다 이해가 빠른법!

이제까지 썰을 푼 걸 한방에 정리해주는 동영상이다;;




바인딩을 살펴보면서 구석구석에 표시되어있는 궁금한 표식이 있었다.
바로...



요런 나침반 모양의 표시였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질문을 해 본 결과
' 왼쪽은 제조월 오른쪽은 제조일 ' 이며
하나만 표시된 경우에는
' 발행 주차 1주차 - 3주차 ' 라고 한다.
정보를 주신 . 님과 떵근ⓔ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바인딩의 무게이다.
844g 이다.

타 브랜드 바인딩의 무게와 비교해보시길~

07/08 Salomon Relay Pro Medium 1000g
07/08 FLUX Super Titan Medium 944g
06/07 K2 A-Team Binding Medium 968g
06/07 K2 Indy Binding Medium 922g
06/07 Rome 390 Binding Medium 950g
06/07 FLUX Stream Medium 985g
06/07 FLUX Super Titan Medium 950g
05/06 Union C4 ELITE Large 1020g



바인딩과 함께 첨부되어 있는 구성품들의 모습이다.
여분의 빨래판 (Tooth Strap) 과 여분의 디스크가 있다.



디스크의 모습이다.
이 디스크를 K2 사에서는



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디스크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Nylon 구조에 Fiberglass 를 주입 강도를 높여줌
4-hole , 3-hole 모두 사용 가능한 디스크
디스크를 tip-tail 방향으로 놓으면 4-hole 사용 가능
디스크를 toe-heel 방향으로 놓으면 3-hole 사용 가능


즉 , 4 홀 & 3 홀 공용 디스크이다.

필자의 0506 버튼 Ion 부츠 255mm 와 K2 AUTO 바인딩 M 사이즈의 결합 모습을 잠시 살펴보시길...
(특별한 조절이 전혀 없었던 상태임을 참고하시길...)







사실... 겉으로만 살펴보고 찾아본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한 리뷰이기에
사용해본 소감이나 그런 부분은 거의 없는게 사실이다;;;

유저분들의 사용기를 참고해보시길~

◐ 장비사용기의 Auto 바인딩 관련 글




이제까지 Auto 바인딩을 살펴본 이야기를 해보았다.
Auto 바인딩을 살펴보고 난 후 의 소감을 간단히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 한번 써보고 싶음 ' 이다~
스노보딩을 즐기는 많은 보더들이 막연히 생각했던 한가지
' 바인딩이 자동으로 채워지며 얼마나 좋을까~ ' 하는 생각을
바인딩 제작에 시도한 점 하나만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었다.
이런 시도 이외에도 바인딩의 구석구석 마무리가 꼼꼼한 편이었고
안 보이는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이 보였었다.
스노보드 바인딩이라면 국내에서는 몇몇 브랜드들만을 떠올리시는 분 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K2 는 이미 국외에서는
데크 이외의 하드굿 장비들 역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K2의 기술을 Flow 에서 쓰고 있을 만큼 바인딩 분야에서도 유명한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K2 바인딩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K2 Auto 바인딩이 단순히 처음 봤을 때 신기한 바인딩이 아닌 신기하면서 좋은 바인딩으로
자리 잡히기를 바라며 그 선택은 바인딩을 사용하는 보더 여러분의 선택에 맡겨본다.
엮인글 :

$옹골찬보더$

2008.01.29 02:54:06
*.238.80.215

옌날 신치반딩도 그러코 새로운 시도 마니하네여...

simsman

2008.01.29 08:53:37
*.251.158.10

오토 바인딩이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저울이 없어서 측정해 보질 못했는데 샵에서 정말가볍다는 말만 믿고 구입했는데..

바인딩 무게가 정말 가볍네여.....오토바인딩은 주말보다들에게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앵클부분만 쪼이만 출격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너무나 편리합니다.....

슬픈아랑

2008.01.29 09:06:00
*.70.105.36

오토바인딩 정말 가볍습니다. 예전에 드래이크 썼을때랑 차원이 틀리네요. 가벼워서 내구성이 의심되었는데 큰 점프나 파이프 지빙에도 정말 최고입니다. 하이백 플랙스도 적당해서 라이딩시에 적절한 힘전달과 지빙 할때의 유연성도.. 킥커에서의 안정성도 매우 우수합니다. 와이어가 잡아주는 힘도 첨에는 의심했지만 쓰면 쓸수록 안심입니다. 다만 와이어를 좀 살며시 다뤄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하였튼 바인딩을 한번에 찰 수 있다는 것만해도 대단히 만족합니다.

대한미남도감

2008.01.29 09:33:23
*.146.32.3

부츠 모델명도 궁금하네요..^^;;

-steven-

2008.01.29 11:43:29
*.152.9.85

처음에 k2와 FLOW중 고민하다. 디자인, 바인딩을 묽을때 편의성, 가벼운가 무거운가를 많이따졌습니다.. 그중에 여러가지를 따져봤는데.. 오토라는 점에서
k2에 한표.. 디자인에서도 한표..결국 k2 오토를 쓰게됐습니다.. 처음에.. 셋팅할때 앵클을꽉쪼이면 토우도 꽉쪼이겠금.. 토우를 세팅해놓으면 나중에..바인딩을
풀를때 앵클푸르고 토우를뺄때 너무 빡세더군요.. 그래서 토우를 부츠에맞게 세팅하였을때 100%라면 90%정도? 세팅하게는편하더군요..
그리고 역시 처음 쓰는방식의 바인딩이라.. 몇번의 적응기간 필요하구요 물론 다른바인딩도 그렇듯이..하지만 이제 한번 처음나왔기때문에..쪼금 더 세심한..
기술 보강이 필요한것같습니다..토우캡 내구성과 와이어 내구성.. 단점은 지금 여기까지말한거라면.. 장점은 왠만한 부츠에도 잘맞고.. 어느정도 빵빵한 앵클과
역시 오토다보니.. 한번쪼일때 같이쪼여주는방식 그리고 가벼움.. 지빙할때도 괜찮은 하이백의 유연성 일단 요정도입니다.. 다른 바인딩에도 장점과 단점이있듯이
오토도 마찬가지로 이렇게있구요.. 음.. 타기전에 와이어가 끊어지진 않을까..걱정많이했는데..지금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

또자cool쿨

2008.01.29 11:57:16
*.4.219.13

전에 사용기를 썼던 또자입니다.
오토바인딩은 스티븐님 말씀처럼 무척 편하고, 가벼우면서 반응성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괜찮구요
단점은 내구성부분인데
라쳇 손잡이라던가 스트랩 안쪽 인조가죽, 하이백 쿠션의 프린팅등이
잘 벗겨지던군요..이거야 머 타는데 지장없고 바지로 가려지니까 상관없는데
문제는 오토시스템의 핵심인 와이어가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10회정도 보드장에 갔고 주로 라이딩만 하며 알리나 원에리 깔짝깔짝하는 정도인데
지난 주에 와이어가 나갔습니다.
K2측과 상담해보니 10%정도 비율로 와이어가 끊어지는데 킥커나 과도한 트릭시 발생한답니다.
흠 전 라이딩도 트릭도 그다지 빡시게 안하는데...쩝
AS도 잘되고 나중에 부품들어오면 와이어 여유분도 보내준다는데
라이딩중 혹은 트릭중에 끊어질까 좀 겁이 나네요
사실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권

2008.01.29 14:00:48
*.214.13.121

편하기는 정말 편할거 같네요...이거로 사려다가 플럭스 타이탄으로 샀는데...

박박사

2008.01.29 14:40:09
*.247.145.10

가볍고 잘잡아주고 편합니다. 근데 와이어 내구성에 문제가 있더군요 상주자도 아니고 주말직장보드인데
오토바인딩으로 주말 3회 출격햇는데..... 와이어가 끊어지더군요...... A/S 받고 또다시 1회 탔는데 3/1 가량 끊으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짜 큰킥커 나 큰 스케일동작시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게 뻔합니다.
A/S 는 둘째치고 안전규격승인을 어떻게 받았는지 의구심 갑니다.
와이어가 일단 너무 가늘고 풀고벚어다하는 동작에서 토우쪽 와이어가 왔다갔다하면서(왜! 철사 왔다갔다 구부리면 끊어
지더시) 터져버립니다.
사실분들 진짜 참조하세요. 내년에도 출시된다면 와이어쪽 개선이되어 출시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차누

2008.01.29 15:16:07
*.94.41.89

아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T^T
저도.. 일주일만에... 4회 야간 출력으로 끊어졌습니다.
직장인 보더구... 그리고... 라이딩망 합니다... 살짝 살짝 뛰는 정도였는데...
ㅡ0ㅡ 4번째 출격때... 중간에 툭...
그것도... 왼쪽만... (참고로 전 구피...)

아 설마설마 했는데.. 생각보다.. 와이어 끊어지신분이 꽤 되는군요.. T^T

청산가리

2008.01.29 16:49:01
*.226.109.170

신기술은 늘 호기심을 자극시키네요..

011

2008.01.29 22:02:02
*.152.9.85

참고로.. 안전검사는.. 안전을 검사하는게아니라.. 그쪽에 물건을줘서 맡기고 돈주면 안전검사 스티커 다줍니다.. 저도 키커 타다 와이어끊어졌습니다//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고소하고 따지고싶지만.. 아는 지인때문에.. 정말 속으로 삭히고있습니다.. 덕분에 무릎도 돌아가고.. 어찌해야할지..
k2홈피가면 오토바인딩 동영상있는데 키커도 뛰고 지빙도하던데.. 믿고 그래서 산건데.. 역시 신기술 신제품은 안돼나봅니다..

쥬스탕

2008.01.30 13:53:04
*.159.231.242

오토팀을 쓰면서 편하고 가볍고 나름 많은 장점을 느끼고 있는데여
한번 와이어가 끊어져서 A/S 도 받았구요..
그뒤로 거의 일주일에 4번정도는 타는데...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떤 바인딩이던, 키커나 파이프등 익스트림 위주로 타면 잔고장의 위험성은 감수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거의매일 키커, 레일, 박스, 그라운드 트릭등....뭐 이래저래 막(??)타고 있는데.
그렇게 큰 위험성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오토팀 만큼 적당한 가격에 편리한 기능성을 갖춘 장비를 쓰고있는 사람중에 와이어 하자가 난 사람은 아마도 흔하지 않은 확률에 포함된다고 볼수 있겠죠..
미국에 나름 권위있는 회사에서 개발하고 판매되고있는 제품이 그리 막 만들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편의성을 추구한 신제품을 쓰면서 새로 도입한 부분에 의한 고장은 물론 있을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며....
상대적으로 느끼기에 틀리다고 봅니다.
저도 만약 또 와이어가 끊어질지 않끊어질지 모르지만, 그만큼 다른제품보다 보드를 착용할때 편하게 쓸수 있는 장점으로 넘기고 쓰고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넘 가볍고 편하잖아요....ㅎ

점핑점핑

2008.01.30 20:40:05
*.36.181.17

안녕하세요. K2 프로라이더 홍정수 입니다. 현재 K2 오토 바인딩 블랙/화이트 2개를 사용중입니다. 저도 처음에 와이어란 부분이 맘에 많이 걸렸습니다만 쓰면 쓸수록... 편하더군요. 킥커(빅에어) 지빙 하프파이프 라이딩 중에 끊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와이어가 끊어지는 문제 저도 시즌 초부터 사용하던 블랙 왼쪽/오른쪽 와이어를 모두 교환했습니다. 바인딩을 채우다가 와이어 한쪽이 나가더군요. 그래서 다른 쪽도 확인 하니 이미 절반 정도 나가있었습니다. 와이어가 끊어진 이유를 곰곰히 따져보니 바인딩을 벗을때 토캡부분을 무리하게 하거나 데크를 눈위에 엎어 놓을때 와이어가 구부러지게(즉 꺽이도록 놓는 경우) 놓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인딩을 깔고 앉으실 경우 와이어가 꺽이는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토 바인딩을 사용하실 때에는 다른 일반 바인딩과 달리 사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바인딩이다 보니 그에 걸맞는 사용법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인딩을 벗을 때 손으로 앵클 스트랩을 벗은 후 토캡을 땡겨 느슨하게 한 후 바인딩을 벗습니다. 그리고 데크를 눈위에 놓을 때에는 앵클 스트랩을 땡겨 토캡의 와이어가 다 들어간 것을 확인 한 후 하이백을 접은 후 눈위에 놓습니다. 플로우에서 새로운 타입의 바인딩이 나와서 시장에 정착했듯이 K2 오토 바인딩도 새롭게 보더 여러분들에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CLAP

2008.01.30 21:02:03
*.120.211.48

이렇게 또 직접 사용자인 프로분께서 좋은 정보내지는 신경쓸 부분 알려주시니 더욱 더 좋은듯 하군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봇대

2008.01.30 21:24:57
*.236.3.225

오토바인딩 시즌초에 구매 하여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무었보다도 '부드럽게 꽉 잡아준다'는 말이 잘 안될것 같은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와이어문제는 한번도 없었는데...뭐 AS잘해준다니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

차누

2008.01.30 23:09:58
*.130.66.94

음 그런식의 문제가 있었군요. ^^*
저도 와이어 불안한거 빼곤... 가볍고... 부드럽고.. 편해서... 안 바꾸었습니다.. (한번더 끊어진다면... 심각하게... 바꿀까 고려중...)
아무래도 사용할때 토캡을 좀더 신경을 써야겠네요... ^^*

아 그리고 혹시... 토캡을 부츠의 앞쪽 상단에 비스듬히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전 처음에 그렇게 사용했는데... 가끔 앞쪽으로 빠질때가 있어서.. T^T
그게 훨씬 느낌이 좋은데... 요즘은 사진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박박사

2008.01.31 08:47:09
*.247.145.8

개발 제조사 입장에서 신제품출시때 모든 조건 TEST 거쳐 합격이 되었을때 승인받고 출시하게됩니다.
저 포함 리플다신 몇분들이 와이어 끊어짐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오토바인딩이 국내에 몇개가 팔렸는지 모르겠는데 K2측에선 10%정도가 그렇다고 한것같습니다. 10%면 1000개 팔면 100명이 경험한것입니다.
K2 프로분 말씀처럼 일반제품과 달리 사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은 사람이 제품에 맞게 사용하라는 말인데
제품은 같아도 사람은 개개인마다 틀립니다. 여기에서 오토바이딩이 나쁘다 좋다가아니라 이런계기로 K2측에서 내년에는 좀더 신경써서
개선하여 더욱좋은 제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점핑점핑

2008.01.31 10:04:39
*.36.181.17

차누님에게.. 저는 차누님 글처럼 발끝에 비스듬히 걸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버튼이나 테크나인, 플럭스 등의 바인딩 토캡이 앞을 감싸주는 형태처럼 k2 바인딩에서도 토캡 앞에 홈을 두어 비슷한 기능을 하게 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발등보단 발가락 끝을 전체적으로 누를 수 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인딩을 채우실 때에 해당 부분에 정확이 걸린 것을 확인하신후 스트랩을 조여주시면 부드럽게 발끝을 조여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전거

2008.01.31 10:44:05
*.113.189.24

오토바인딩 와이어강도가충분하지않거나 아니면 토우캡쪽에 설계상하자로 와이어에마찰이생겨 끊어지는걸로추정되는데 이건분명한 리콜감이라고생각됩니다
따라서 분영히 내년오토바인딩은 와이어소재가변경이‰怜킬

휴이

2008.02.01 22:36:08
*.37.14.95

저도 이 곳에서 오토바인딩 리뷰를 보고 구매했습니다만 와이어가 끊어졌다는 분들이 제법 계시네요. 지금까지 세 번(약 3~4시간 씩) 출격했는데 제가 라이딩만 하고 있어서 문제는 없었고 어떤 분 설명처럼 부드럽게 꽉 잡아주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만일 내년에 새로운 재질로 와이어가 도입된다면 기존 구매자들에게도 새로운 와이어로 교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저는 불만이 있다면 다른게 아닌 보증스티커가 스키장만 가면 추워서 자주 떨어져서 그게 불만입니다. 이거 안떨어지게 할 수 없나요? 나중에 떨어져서 A/S가면 안해줄 것 같아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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