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스노보드의 버튼, 심스, 머러우 정도와 같이 1987년에 시작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회사이며
innovation과 기술이 앞서가며 수많은 신 기술과 스노보드의 역사에 많은 공헌을 한 회사입니다.
이번 리뷰의 k2 WWW의 데크는 해외에서 이미 전설의 데크로 불리울 정도로 파크에서 아주 뛰어나며 이미 한국에서도 매니아층을 상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데크입니다.
데크의 컨셉은 K2라이더였던 전설의 트레비스파커가 직접 INPUT과 전반적인 데크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특징을 잠시 살펴보면
역캠버(rocker)일명 바나나 데크입니다.
노즈와 테일이 짧으며 유효 엣지가 긴것이 특징인데 예를들어 152타셨다면 다른 타 152데크보다  유효엣지가 긴 덕에 좀더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spin weight-노즈와 테일의 무게가 가볍다)
이런 이유로 보딩시 스핀계열의 트릭이 보다 쉽게 느껴집니다.

2. spec





3. 그래픽 / 재질
일본 한정판 모델이라 색상이 미국판과 다릅니다.
탑시트의 그래픽은 크게 영어로 WEAPON으로 써있으며, 전체적으로 그린계열과 비치색으로
FRESH한 느낌이며 오버하지 않으며 부분부분의 반투명 낚서는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줍니다.




우선 가장 다른 점 하나는
탑시트와 베이스의 재질은 피덱스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베이스를 만드는 기술인 다이컷 기능을 탑시트에도 적용을 한 데크입니다.
탑시트를 다이컷 피덱스로 만든 이유는 내구성 자체가 높습니다.
일반 데크와의 충격시 탑시트 깨짐이나 기스가 나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스티커가 붙질않는 터라 데크를 꾸밀 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4. 라이딩
원래 이 데크는 라이딩용이 아닌 지빙과 파크 전용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작성하면서 원래 예전엔 WWW 148을 탔지만 이번엔 152를 타게 되었습니다.
길이가 길어졌다고 버거운 느낌보다는 안전감을 느꼈습니다.
기존에 152데크를 타셨던 분이라면 동급 데크와 비교하자면 유효 엣지가 길다보니 라이딩할때 엣지감이 좋음을 느꼈지만,
실제 웅진에서 탔던터라 확실한 겨울 보드장에서 타는 감과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간단한 사용감은 사이드컷의 얇고 유효엣지가 길다보니 턴 포인트에서 약간 느림을 느낄 수 있지만 턴이 안정적이며 스무스하게 이루어 집니다.(라이딩 사용기는 시즌 초반에 업데이트 하도록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자연눈이 아니라서 보다 디테일하게 느끼지는 못했지만 역캠버라서 납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5. 지빙
팝을 뜨면 다른 파크 데크랑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턴이 느리다보니 기물 진입시 편안하고 안정적으며 불안함없이 집입하여 기물을 탈 수 있었습니다.
데크의 와이드함에 박스 밀때 아주 안전하며, locking 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베이스의 제질과 역캠버의 특징으로 박스에서의 슬라이더의 느낌이 아주 뛰어납니다. 일반 캠버 데크보다 역엣지의 위험이 없고 안정적며 엣지와 기물의 마찰또한 느껴지지않았습니다.
박스에서의 랜딩또한 와이드타입이라 여유있게 랜딩이 가능했습니다.



6. 키커
사이드컷의 특성으로 어프로치 진입시 안정적이며, 안정적이다 보니 스핀계열의 동작에선 약간의 버거움을 느꼈습니다. 랜딩또한 안정적이었습니다.



지빙 전용으로 만든 데크이다보니 파크에서는 매우 가지고 놀기 좋았으며, 예전 모델보다 키커에서의 느낌또한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필자 또한 과거 WWW가 처음 나올때부터 이용하여 지금까지도 애용하고 있는 데크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총평 ---------


POP(탄력)

FUN(재미)

라이딩

지빙

키커
-NA_
하프

(주)스포웍스(XPOZ 직영 매장 운영)
http://xpoz.co.kr
02-545-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