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Salomon Acid

2. 생산업체 : Salomon Snowboard ( http://www.salomonsnowboard.com/ )

3. 수입업체 : 살로몬 코리아 ( 02-508-8815 , http://www.salomonkorea.net/ )

4. 무료A/S기간 : 1년

5. 판매업체

살로몬 직영점 (  http://www.salomonkorea.net )
로닌 (  http://www.roninsnow.co.kr ) , 보드인 (  http://www.boardin.co.kr/ )
보드코리아 ( http://www.boardkorea.com ) ,  스포츠파크 ( www.esportspark.co.kr )
ZION ( http://www.zionsnowboard.com ) ,  Snow Bank ( http://www.snowbank.net/ )
쇼군( http://www.shogunshop.com ) ,  크레이지 스노보드 ( http:// www.crazysnowboard.com )
911 스노보드 ( http:// www.911style.com ) , A&A Sports ( http://www.anasports.co.kr )
베스트 ( http://bestsnowboard.co.kr )  , 레몬 ( http://www.lemonsnow.co.kr/ )
네오째즈 ( http://www.neojazz.com ) , 프라임 스노보드 ( http:// www.primesnowboard.co.kr )
그외 여러 판매업체







살로몬의 Acid Deck 에 대해서 살펴보려한다.
Acid 모델은 프리라이딩과 프리스타일 사이에서 프리스타일의 특성을 지니는 데크로
플렉스는 적당하게 소프트하며 이런저런 상급 기술들이 적용된 데크이다.

살로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Acid 데크를 찾아보면..
'안 나온다' 털썩;;
분명 살로몬에서 나온 데크라고 리뷰 의뢰를 받아 가져다 놨는데 막막했다
이건 뭘까?...

하지만...
그렇다 그랬던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 검색을 해보면 위와 같이 Acid 라는 모델이 lineup 에 포함되어있다.
Acid 의 정체는 그럼 무엇인가?
Acid 는 JAPAN LTD Deck 이다.
즉 , US 로 해서 살로몬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없지만
JAPAN or Rep. of KOREA 로 들어가면 보이는 ...
리미티드에디션이었던 것이다~;;

Lineup 상에서 다소 고가에 포함되는 Acid 데크
또한 LTD 라는 수식어로 괜히 뭔가 있어뵈는 Acid 데크
자~ 무브무브!!



Acid 데크의 전체적은 스펙 자료이다.
스펙들은 사실 그 수치마다 지니고 있는 의미들이 있지만
확연히 들어나 보이는 한가지..

Setback 0

앞에서도 살짝 나왔었지만 perfect twin 데크이다.
사실... 살로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이 부분이 좀 잘못 표기되어져있다.
트윈이 아닌 디렉셔널 트윈으로 표기되어져있는데..;;;
본사에 틀렸다는 메일은 넣어놨지만
아마 읽어보지도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 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othercolum&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트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99
디렉셔날 , 트윈 , 디렉셔날 트윈 의 차이점 정리는
론리보더님의 누구나칼럼글을 참고하시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것이다.


------------ 부록 ------------

데크의 스펙 데이터들을 살펴보다 보면
nose , tail length & width 를 항상 써놓은걸 볼 수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각각의 데이터들은 그 수치가 지닌 의미라는게 있으니까 저렇게 써놓았을 것이다.
괜히 있어보일라고 써놓은게 아니라는 말씀~
그럼 nose , tail length & width 는 왜 써놨을까?

노즈와 테일의 길이와 넓이를 단순히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nose , tail length 는 데크의 킥의 정도를 표시해주는 데이터이다.
그렇다면 킥이란 뭐냐?
데크의 노즈와 테일은 위쪽으로 살짝 꺾여져있다.
그걸 킥이라고 하는데...
노즈와 테일의 길이(length) 에 따라 킥의 정도가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nose , tail width 는 데크의 방향전환에 영향을 미친다.
노즈와 데크의 넓이(width) 가 넓고 좁음에 따라
방향 전환이 비교적 쉽고 까다로움을 의미하며
또한 비교적 안정적고 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 부록 끝 ------------


아무튼 이제 정말 무브무브~!!





탑의 모습이다.
Acid 데크의 그래픽 컨셉은... ' 해골 바가지 ' 이다.
해골의 칼라가 그라데이션이 되어 패턴화 되어있고
반짝반짝 유광이며 심플하지만 새련된 그래픽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이 그래픽은 일본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이라 한다.
그 디자이너의 이름은... MADBUNNY ... 즉, 미친토끼;;;
뭐.. 아무튼 미친토끼씨의 디자인이다.
자..;; 가던길을 가보자~



바로 위에서 말한..
미친토끼씨께서 디자인을 했다는 표시가 새겨져 있고
데크의 모델명, 사이즈와 JAPAN LTD라는 말이 표기되있다.



노즈쪽의 인서트홀 모습이다.
Factory Tunig 이 되어 있다는 표시와
인서트홀 센터가 표시되어져있다.
Factory Tunig 은 뭐가 되어있는지에 대해서는 뒤에 Feature 파트에서 다시 이야기하겠다.



Royal Rubber 기술이 적용되어있다는 스티커가 붙어져있는 모습이다.
걍 러버가 아닌 로얄 러버?
왠지 럭셔리한 느낌이 풍겨진다..;; 하지만 뭐... 걍 더 두껍게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이 부분에 대해서도 뒤에 Feature 파트에서 다시 이야기하겠다.



노즈부분에 붙어있는 살로몬 홀로그램 스티커이다.
바인딩 결합 부분에 붙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어디에 붙어있던지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혹시 떨어져버리면 괜히 아까우니까;;)



Equalizer Sidecut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Equalizer Sidecut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Feature 파트에서 다시 이야기하겠다.



데크의 시리얼 넘버 표시이다.



테일쪽 인서트 홀의 모습이다.
인서트홀 중간 부분에는 데크에 적용된 살로몬의 각종 기술 및 특성에 대해서 표기되어있다.



Acid 모델의 인서트홀은 4x2 방식이며 그 간격은 위와 같다.
또한 인서트홀 중간에 표기된 Acid 데크에 적용된 기술들은...

ASPEN STRONG CORE
P-TEX 4000 electra galium BASE
CARBON BOOSTER FIBERS
ENK
가 있으며

Centered Stance 는 560 MM 22.0 IN 이고
Stance Max 는 616 MM 24.3 IN 라고 표시되어 있다.
또한
PURE TWIN
Setback 은 0 (zero) 라고 표시되어있다.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역시 뒤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사이드 월의 모습이다.
중간에 살로몬 로고가 새겨져있으며 샌드위치 방식이라고 말하는 방식임을 알 수 있다.
보다 정확한 명칭은 사이드 월 방식이 보다 정확한 표현이다.



사이트 컷의 모습이다.
앞에서도 잠시 말했던 부분이지만... Equalizer Sidecut 의 특징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일반적인 사이드 컷은 매끄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지만
Equalizer Sidecut 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각이 져있다.
각이 지면?... 뭐가 좋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살로몬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뒤에서 이야기해보겠다.



캠버의 모습이다.
참고만 하시길~






Acid 데크의 베이스 모습이다.
Red / White 두가지 칼라로 탑 시트와 마찮가지로 심플하고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칼라로 인해 강렬한 느낌이다.



베이스의 표면 모습이다.
P-Tex 4000 electra galium 베이스라 호칭하고 있으며 Sintered base 이다.



엣지가 마감 처리 되는 부분의 모습이다.
노즈와 테일 각각 한곳에서 엣지가 마감되어진다.
자세히 봐야 보일 만큼 아주 작고 깔끔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있다.



데크의 무게이다
다른 데크들과 비교해보시길...

07/08 SALOMON SANCHEZ 154 2816g
07/08 ATOMIC ALIBI 156 2952g
06/07 SABRINA NIJI 144 2344g
06/07 SABRINA POP 142 2268g
06/07 SAPIENT LOTUS 153 2698g
06/07 BATALEON ENEMY 153 2950g
05/06 BURTON UNINC 156 2832g
06/07 SAPIENT EVOLUTION 151 2842g
05/06 BTM TRUST SPOON 157 3294g
05/06 GNU DANNY KASS 158 3120g
05/06 NITRO NATURAL 158 2916g
05/06 F2 REVO AIR-BASE 155 2935g
05/06 F2 RANDOM 154 2700g
05/06 F2 SPIN AIR 154 2890g
05/06 SAPIENT PNB1 153 2738g



베이스 면에 붙어있는 스티커이다.
데크에 관련된 거의 모든 자료들을 함축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이 스티커만 꼼꼼히 보신다면... Acid 가 어떤 데크이구나... 정도는 알 수 있으실 듯 하다.





앞에서 계속 뒤로 미루고 미뤘던 특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마 살펴보겠다.
특별히 자세할 것 도 없고 획기적이고 새로운 사실은 없지만
한번에 정리해서 살펴보면 그나마 눈이 잘 들어올것 같아 여기까지 미루게 되었다.



Acid 데크에 적용된 살로몬의 기술 및 특성에 대한 정리이다.
순서대로 하나하나 살펴보겠다.

SIDECUT



Equalizer Sidecut 시스템
Equalizer Sidecut 시스템 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요약하자면... 일반적으로 매끄런 곡선 모양을 취하고 있던 Sidecut 의 모양이 아닌
각이 진 Sidecut 을 가진 모양을 말한다.

살로몬사에서는 이 기술을 도입함으로 보다 쉽고 보다 효과적으로 라이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우선 위의 그림은 일반적은 곡면형 사이트 컷의 압력의 범위를 보여준다.
그림에서 보면 두곳... 노즈쪽과 테일쪽 엣지에 큰 압력이 가해지는 것 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Equalizer Sidecut 을 채택한 보드의 압력 범위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위의 곡면형 사이트 컷의 압력 분포와 비교해보면
Equalizer Sidecut 의 압력 분포는 상당히 고르게 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이 Equalizer Sidecut 의 장점인 것이다.

라이딩을 하면서 턴을 만드는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더가 데크를 통해 눈까지 전하는 힘을 얼마나 효과적이고 고르게 전달하느냐 하는 것이다.
사실상 라이딩시 엣지를 눈에 박는 행위에 있어서 곡선과 면의 형태에 따른 힘의 전달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딱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면의 형태인 사이트 컷이 곡선 형태 보다 골고루 힘을 전달 시킬 것 같다.
데이터 상의 자료들이고 직접 보드를 느껴보지는 못 했지만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아닌가 싶다.
곡선의 사이드 컷에 비해 아무래도 각이 진 사이드 컷이라하면
그 부드러움과 매끄러움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 생각도 들지만
사실상 생각해보면 반지름이 몇미터가 되는 원에서 그 작은 곡률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이미 여러 브랜드들에서 새로운 사이드 컷에 대한 시도들이 이루어졌고
현재에도 역시 계속 새로운 형태의 사이드 컷이 고려되고 개발되고 있다.
새로운 시도 그것이 바로 ... 스노보드의 매력과 겹쳐지는 부분이 아닌것인가..!

WALLS



Royal Rubber
충격완화를 목적으로 바인딩 밑부분에 첨가된 고무를 말한다.
살로몬에서 고무를 첨가한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SWS & SWR 방식 , Royal Rubber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두개의 차이는 첨가된 두께의 차이로 나뉜다.
일반 사이드월 러버 보드 보다 2배 정도 두꺼운 약 4mm 의 고무가 삽입되어 있는 것을
Royal Rubber 라고 한다.



위의 사진 처럼 노즈와 테일쪽 바인딩 결합 부위 사이드 월 쪽에
고무가 삽입되어져 있다.

CORE

Acid Deck 의 Core는 Aspen Strong Core 를 사용했다.

살로몬의 Core 는

Nomex
Select core pro
Aspen strong
Aspen wood light
Aspen wood core

5가지가 있는데... Aspen strong Core 는 3번째 등급의 Core 이다.
Aspen (포플러 나무) 가 인서트와 옆쪽에 레일쪽에 사용되어
충격흡수와 좋은 플렉스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FIBERS

Acid 모델은 Carbon booster 를 사용하고 있는데

Bi axial high density
Bi axial medium density
Bi axial low density
Carbon booster
ITC

중 Carbon booster 은 살로몬사의 설명에 의하면
소형 자동차 엔진에 최고급 첨가제인 나이트로글리세린을 첨가한 것 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테일쪽에 카본빔이 삽입되어져 있어 데크의 탄성 이용에 있어서
상당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BASE QUALITY

Acid 모델의 베이스는 P-TEX 4000 electra galium 베이스 이다.

살로몬의 베이스는 총 5개의 베이스가 있는데

Zeolit
P-TEX 4000 electra galium
P-TEX 2000
P-TEX 1900 electra
P-TEX 900

가 그 5가지 이다.
P-TEX 4000 electra galium 는 두번째 등급의 베이스 이다.

기존에는 P-TEX 4000 electra galium 베이스가 살로몬의 가장 빠른 베이스였는데
갈륨이 첨가된 신터드 베이스로 시장에 나와있는 베이스 중 가장 빠른 활주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Zeolit 라는 1등급의 베이스는 살로몬에서 개발되고 특허를 취득한
베이스로 P-TEX 4000 electra galium 베이스 보다 빠른 베이스는 Zeolit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Acid 모델의 경우 가격이 살로몬 데크들중 고가의 라인이므로
P-TEX 4000 electra galium 를 사용한 것이다.


TIPS SHAPE

ENK

ENK 란 ?
' the ENK (Elliptic Nose Kick) tips for powder landings '
노즈의 끝 부분의 킥이 각도가 낮고 길어진 모습으로
Backcountry freestyle 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한다. 또한 랜딩과 Pop up 시
보다 편하게 보드를 조작 할 수 있다고 한다.


EDGE FACTORY FINISH

FULL EDGE BEVEL+

에지의 강도를 높여 주면서 동시에 디튠 작업을 해줬다고 한다.
에지의 강도를 어떻게 높여준지는 모르겠지만...
강설 라이딩에 적합하게 만들어주는 디튠을 이미 해서 나오는 부분이라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이제까지 살로몬 ACID DECK 에 대해 살펴보았다.
살로몬의 상급 기술들이 적용된 JAPAN LTD 모델인 ACID DECK
이 데크를 처음 봤을때의 생각은...
KOREA LTD 모델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살로몬의 올 시즌 모습은 상당히 공격적이며 활발한 홍보 및 전략을 펴고 있는 듯 하다.
그에 어우러지게 디자인 및 기술을 도입도 많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러가지 데크를 접하게 되면 첫 느낌이라는 것이 있다.
한번 바인딩을 채우고 올라서보고 싶은 데크
이런저런 많은 데크들을 접하게 되면서 올 해 유난히 살로몬 데크에서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다.

KOREA LTD 모델이 언젠가 출시되기를 기대해보며
ACID 모델을 살펴보는 리뷰를 마무리 해볼까 한다.

※ 사용하신분들이 계신다면 소감을 리플로 달아주셔서 좋은 자료들로 남겨지길 기대해봅니다~

에디게레로

2007.11.19 23:17:02
*.128.178.26

잘 봤습니다..정말 베이스 맘에 드네여 ^^

한솔

2007.11.20 01:35:48
*.150.237.76

이퀄라이져 시스템 어떤느낌일지 완전 궁금..해요~~

청산유수

2007.11.20 08:42:30
*.226.109.237

수고하셨습니다.

二喜

2007.11.20 17:59:42
*.244.40.253

훌륭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777

2007.11.21 08:46:59
*.43.121.2

리뷰정말 잘쓰스네요.. 잘읽었습니다.

다음

2007.11.26 00:06:35
*.153.206.149

처음 이퀄라이저 시스템을 이해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리 저리 알아보다 나름 이해가 되기 시작했지만 로얄러버를 왜 했을까 하는 궁금증은 저를 학구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왜 하드한 데크에 러버를 추가 했을까 그리고 왜 이름에 로얄을 붙인것일까 하는 궁금증이죠.
데크에 사이드 컷을 보면 래디우스가 있습니다. 이는 속칭 알값과 많은 관련이 있으며 (백XX님이 말씀하신것 처럼)...회전 반경에 결정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퀼라이저가 이 부분을 뒤집는 것이죠.....혹자는(어떤 사람에게 들은것임) 이미 이퀼라이저와 비슷한 데크가 이미 출시된적이 잇었다고 합니다. 물론 소비자에게 선택 되지는 못햇다고 합니다.
실폐한 제품은 다시 시장에 진입하기가 힘들다는 것은 마켓팅의 불문율과 같다고 합니다. 물론 다시 성공도 하지만 소비자의 인식이 사라 지기 전에는 힘들다고 하죠(롯데의 자이레톨 껌은 80년 중반 출시 되었다가 실폐한 제품이지만 소비자 인식이 사라진 20년이 지난 지금다시 성공했습니다.)
서론이 자꾸 길어 지는군요...죄송합니다.
그럼 로얄러버가 왜 필요 할까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과연 충격 완화를 위한 것일까?
전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직선의 사이트 컷을 갖고 잇는 이퀄라이져에서 가장 프레싱이 들어가는 부분이 바이딩 체결 부분이고 이 부분에 로얄러버가 들어간 이유는 래디우스 즉 알값을 보정 하기 위해서 기술이 접목 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만약 알값이 없는 데크를 라이딩시 노즈에서 사이드로 들어 갈때 알값이 없다면 역엣지 수준은 아지만 푹신한 매트를 걷다가 콩크리트를 밞은 느낌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러버가 이를 보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바인딩 부분에 힘을 가하면 이를 분산하는것이 러버의 최대의 기능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러버가 시작 되는 부분 측 노즈와 사이드 부분의 힘을 약하게 시작하여 사이드 중간으로 절달은 매끄럽게 처리 하지 않을 까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름의 로얄이 부여하는 것은 이 시스템의 최대의 기술이 러버 아닐까하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는 단어라고 생각 되는 겁니다. 또한 재질의 이종 물질이 들어가면 항상 그 접합 부분이 최악의 취약접을 갖는데 이 부분이 또 하나의 살로몬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아직도 궁금함) 그리고 노파심으로 과연 금속으로 된 엣지가 변형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심(러버가 피로 파괴로 탄성이 죽을때)도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이퀄라이져의 최대의 기술은 로얄러버 이다~~~!

모든 제품(가전, 자동차 기타 등등)에서 처음으로 기술을 접목하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년이 지나봐야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것 처럼 이퀄라이져도 그 기간을 어떻게 극복하냐에 따라 기술의 승패가 좌우 될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 이퀄라이저가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레메

2007.11.26 06:38:32
*.163.65.105

로얄이란 단어의 새로운 해석과 이퀄라이저와 고무(러버)의 새로운 연관
신선하네요 ^-^
근데 백작가님이요?... 그게 누구시지;;;

로얄이라는 단어는 그냥... 두께가 더 두껍다로 이해했었는데 말이죠
다만...
러버가 힘의 분산을 해준다고 해주셨는데요
분산 이외에 손실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고무가 가지고 있는 고유값에 의해 힘이 전달되면서 힘의 손실이 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러버가 곡선 형태의 사이드컷이 아닌 이퀼라이저 사이드컷과 어떻게 작용을 해서
곡선 형태의 사이드컷레디우스 R 로 보정을 하는것인지
좀 더 부연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절대 태클아니구요..
신선한 생각의 한수 지도 부탁드림입니다 ~

사실..
곡선의 사이드컷, 곡선이 아닌 이퀄라이져 사이드컷
이론적인 접근보다는 직접 타본 후기나 그런게 더 궁금하네요~

다음

2007.11.26 12:22:25
*.153.206.149

.....오메.......ㅠㅠ
..백XX님 타 사이트 리뷰를 올리신 분입니다...그쪽 리플을 쓰고 다시 이쪽에 복사하는 과정에서 검토를 하지 않았군요...ㅠ.ㅠ

레메님 : 아직 까지저도 추정 입니다....그냥 이론적으로 추측 되어 지는 부분을 올린 것이죠....
작년 시즌 시가고원 원정 갔다가 처음 엑시드 데크를 볼수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다 라이딩시 슬롭과의 접지력이 향상된 데크라고
말은 하는데 저는 시승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시승해본 사람중 일부는 별 차이를 못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데크기술의 획을 만들지도 모르는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저도 이번 기술에 대해 아직도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살로몬의 기술 개발진이 속신원하게 말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 마져 든답니다.~~~!

살로만

2007.12.08 21:51:31
*.2.252.17

이번주에 우연한 기회로 한번 타보게 되었는데 정말 남다른 기분이 들더군요ㅎ

저는 지금 디비에라를 타고 있었는데 디비에라도 엣지그립이 좋지만 에이시드는 슬로프를 잡고 놔주질 않더군요

이정도면 넘어져야 하는데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던데...

암튼 더 타봐야 알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보드네요~

혀니얌

2007.12.11 18:43:22
*.215.173.71

음...
지금 이 데크쓰고 있는데요...
사이드 컷의 레디우스 보정이란 말이 조금 이해 됩니다.
데크에 프레스를 가하고 다운 시.. 보정이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그냥 서서 업다운 안하고 턴을 하면 일반 데크에 비하여 약간 불안정한 느낌이 듭니다.
업다운을 확실히 하고 라이딩 시 마치 눈을 감싸 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또한 로얄러버가 손가락으로 눌렀을시 조금 들어갈 정도로 딱딱하지는 않습니다.(사실 로얄이란 말을 왜 붙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에 따라 랜딩 시 발로 전해지는 충격을 조금이나마 흡수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모글들을 달릴 시도 마찬가지구요

깔깔이보더

2010.01.13 02:54:29
*.64.103.59

위 보드가 셋백이 없고 노즈/테일 이 모두 같지만 디렉트윈으로 분류된 이유는 본문에 밝히셨듯이 테일쪽에(만) 카본빔이 들어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라이딩할때 테일이 노즈보다 딱딱한게 리바운딩시 힘을 잘 받아주는 것 같습니다.(엣지체인지가 빠르게 됨) 턴의 끝 마무리시 약간 후경으로 뒷발에 힘이 들어가니까요. 잘 모르는 초보지만 칼럼 읽어보고 리플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기타 [스노우보드 브랜드 A/S관련 또는 용품구매] 2019-12-31 16 5467
공지 기타 장비리뷰 게시판 이용안내 2018-04-23 2 13124
1363 보호장비 [06/07] Grant Zebra 엉덩이 & 무릎 보호대 <사용 후기 첨부> file [28] 2006-12-29 138 21595
1362 데크 K2 WWW worldwide weapon 라커 역캠버(일본한정판 152) [10/11] [11] 2010-06-25 45 21301
1361 데크 [08/09] SALOMON ACID DECK <사용기 추가> [13] 2008-02-08 96 21254
1360 고글 [06/07] Crowbar Matte White/Pink Iridium file [28] 2007-01-15 84 21249
» 데크 [07/08] Salomon Acid Deck file [11] 2007-11-19 59 20473
1358 데크 [06/07] Atomic Alibi 156 file [24] 2007-01-08 127 20330
1357 카탈로그 [06/07] Weed Collection Jacket 카탈로그 [26] 2007-01-19 156 20099
1356 바인딩 1718 라이드 바인딩 "엘헤페 " 리뷰 file [9] 2017-10-19 6 20077
1355 데크 [08/09] Rome Anthem 데크 [22] 2009-01-30 57 19665
1354 데크 OES FS 프리스타일 시승기 file [28] 2016-03-03 4 18960
1353 바인딩 [03/04] Burton C-16 (하이백 파손 보완방법 추가) file [71] 2003-10-08 43 18928
1352 데크 [06/07] Sapient LOTUS & EVOLUTION Snowboards file [16] 2006-11-17 129 18663
1351 데크 [05/06] Sapient PNB1 - 시승기 추가 - file [25] 2005-11-22 51 18622
1350 데크 [OGASAKA] 18/19 시즌2 영상 [13] 2018-10-26 11 18021
1349 바인딩 [06/07] FLUX Stream M. Pearl White file [28] 2006-10-06 70 17978
1348 데크 Ride 에서 탄생시킨 매직 - WARPIG [스노우보드의 진정한 재미란 이런것!] file [13] 2017-11-02 4 17632
1347 데크 [06/07] Burton - JEREMY JONES 리뷰 file [24] 2006-10-29 92 17473
1346 의류 02/03 686, 세션, 쉘플라이 보드복 방수력 테스트 [87] 2002-11-20 21 17453
1345 데크 [09/10] Salomon Popstar Deck (with moving picture) [24] 2009-09-11 77 17392
1344 보호장비 [09/10] Giro Revolver Helmet [7] 2009-12-04 93 16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