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레아입니다.
이제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컸던 만큼 가는 시즌이 아쉽지만 후회없는 시즌을 위해 오늘도 안전보딩을 기원하며 리뷰를 시작합니다.

1. 브랜드 : Infinity
2. 모델명 : Heavystarr
3. 소비자가격 : 1,190,000원    
4. 수입업체 : (주)구성산업개발
5. A/S가능여부와 기간 : 1년  
6. 촬영 협조 : 청담동 911 Snowboard (02-545-8120)

오늘 살펴볼 데크는 Pro line의 Heavystarr 155  모델이 되겠습니다.
Heavystarr는 하야시 선수의 프로모델입니다.
인피니티 홈페이지와 911스노우보드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설명입니다..


[설명원본]
"スケートライクな滑りを得意とするマグンがプロデュースするモデル。レール・キッカー・パイプにパーフェクトな
DIRECTIONAL TWINTIP設計。Super Dope Coreの採用により昨年より軽量化。レスポンスがUP。
さらに攻撃的な滑りが可能に。"

[911스노우보드 번역본]
"스케이트 같은 활주를 얻으려는 하야시가 프로듀스한 모델. Rail, kicker, pipe에 perfect한 DIRECTIONAL TWINTIP설계.
Supe Dope 코어의 채용으로 작년보다 경량화. Response가 좋아지고, 거기다가 공격적인 활주가 가능. "

[프로라이더]
Name : MASAHISA HAYASHI
Home : 長野周辺、苗場浅貝
Maker : infinity, DP, FLUX, IRIS, THIRTYTWO, THREEWEATHER, SNOMAN, R=0, SLICKHOUSE, MURASAKI, FC, LINE

[스펙 & 스펙비교]
- 스펙 비교를 위해 다른 브랜드 동일한 사이즈 데크들의 스펙을 표기해보았습니다.
유효엣지와 사이드컷이 155사이즈 데크들의 평균치에 가깝습니다.


[탑시트]
- Heavystarr의 광택은 대단했습니다. 빨간 탑시트에서 뿜어내는 광택이 정말 아찔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인피니티 데크들의 탑시트 그래픽은 상당이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베이스]
- 베이스는 피텍스 4000 베이스 입니다.
프로라인급의 베이스는 피텍스 4000 베이스입니다.


[인서트홀]
- 인서트홀은 4*2로 제작되어 있으며 금빛도장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스탠스폭은 490mm~570mm까지 조정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캠버]
-캠버 높이는 12mm 정도로 약간 있는 편입니다.(뭐가 있다는 건지 -_-;)
캠버가 높으면 라이딩시 리바운딩의 재미가 있기는 합니다만 리바운딩이 좋기만 한것은 아닌듯합니다.
본인이 리바운딩을 확실이 느끼고 제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때는여지없이 슬로프에 나뒹굴게됩니다.
리바운딩의 정도는 캠버 높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업다운 타이밍과 압력의 정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이드컷]
-사진을 찍는 각도에 따라 사이드컷은 깊어 보이기도 하고 얕아 보이기도 합니다.
항상 일정한 각도로 찍어야 하는데 조명과의 관계라던가 그날의 컨디션등에 따라
촬영각이 틀려지다보니 사진의 모양만으로는 사이드컷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데크의 스펙을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사진은 그냥 아름다운 곡선정도만 감상하시는 용도로 사용을 ㅡㅡㆀ


[플렉스]
- 인피니티 홈페이지의 스펙표에는 하드란 단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껴본 플렉스는 프로라인이었던 Voyage와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리뷰해본 INFINITY의 4가지 데크를 하드함 기준으로 나열해 본다면
Voyage = Heavystarr > Foundation > Naturalego 이렇게 되겠습니다.


[리뷰총평]
-지금 현재 저도 인피니티 데크로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만 다면 탈수록 느끼게 되는점중에 하나가 편안하다는 느낌입니다.
발란스를 탈때는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인피니티는 매우 편안하게 라이딩 할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본인의 모자란 머리로서 생각을 해보자면 정말 짧은 생각이지만
버튼이나 살로몬 또는 기타 세계적인 유수의 브랜드에서 제작하는 데크들은
아무래도 서양인의 근골격에 기초를 두고 제작하기 마련입니다.
시장규모상 그럴수 밖에 없는셈이지요.(특별한 나라의 한정판은 제외)
요즘에야 성장발육의 상태가 워낙에 좋아 서양인과 외형상으로 많이 비슷해 졌다고는 하지만
운동등에서 나타나는 근력등에서는 아직은 차이가 많습니다.
인피니티의 경우 일본내 브랜드이다보니 설계 자체가 한국인에게 조금은 친숙한 방향으로 되지 않을까요?
같은 동양인이다 보니 근골격 구조도 조금은 더 비슷하기 마련이죠.
그런 이유로 인피니티의 데크들에서 편안함이 얻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본인의 라이딩 실력이 발란스를 제어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총평???? 흑흑 ㅡㅜ

P.S 또 하나의 리뷰를 작성했습니다만 언제나 그 끝에 느끼는 감정은 같은 것 같습니다.
왤케 못하는거야 ㅡㅜ. 이것밖에 못하는가라는 생각이죠.
현재 시즌중이고 해서 주말에 이미지 촬영하고 자료 모으고 부지런이 움직여야 하나
보딩에 대한 유혹은 너무나 달콤해서 주말에 보딩을 하고나면 주중에는 피곤함에 리뷰를 불성실하게 행하게 되는군요.
이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시즌이 끝나고 나면 지금보다 나은 리뷰를 위해 노력할것은 약속드립니다. ㅡㅜ.
간만에 회사에 월차휴가까지 내고 02-03 시즌의 막바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러휘닉스로간답니다. ^^*
엮인글 :

[風]초이종문

2003.02.14 13:24:17
*.219.129.242

리뷰 잘 봤씁니당^^

꽃을든[Yo]ONE ^^*

2003.02.14 15:05:53
*.104.127.109

멋진 리뷰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참 잘했군요~~ ㅋㅋㅋ
글구 항상 궁굼하지만... 종종 등장하는 플랙스 테스터... 날이갈수록 머쪄지네여~~ 캬캬캬
^^*

[馬]범근님^^*

2003.02.15 18:04:37
*.236.216.175

데크누르는게 일인가부다...꽃든요원뉨

단지

2003.02.19 01:56:02
*.54.37.46

잘 봤습니다. 저도 내츄럴이고 잘 쓰고 있습니다.
우선 가벼운게 저 같은 초보에게 부담감을 줄여주고요. 대신에 모글을 산산히 부숴버리고 가는 강력함은 없지만, 이 정도 가벼움에 이 정도 하드함은 혹자들이 믿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저로서는 대만족으로 라이딩하고 있습니다.

RC-M

2003.02.21 13:02:56
*.86.252.30

오 하야시가 프로듀스했다니....
김두한은 프로듀스한 데크없나?

RC-M

2003.02.21 13:03:12
*.86.252.30

훌륭한 리뷰 잘봤습니다

[라인]Mel

2003.03.01 20:39:58
*.51.202.180

역시....다음나의 데크는 일본제품!! 굳어졌으~~

아기사자

2003.12.08 20:02:10
*.189.168.165

저 보드 지금은 제거 탑니다. 바로 그 보드랍니다... 911에서 구입했지요... 초보 주인 만나 고생중이지요.. 더군다나 어떤 분의 충돌로 탑 씨트가 벗겨지는 수모까지.... 잘 해줘야지.. 같이 늙어가는 중입니다. 상처와 영광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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