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차 예약했다 놓치고 9시차 페널티 내고 갔습니다.
오후// 안개에 싸리눈 내리고 범프가 많다보니 저같은 하수는 너무 힘들었지만 경치가 좋아서 두서너시간 탔네요
3시쯤 늦은 점심 먹고 셔틀 타려다가 반주한잔 핑게로 피곤하고 귀찮아서 방잡고 내일 가자 했습니다 //혼보딩의 유일한 장점입니다..내 마음대로~~~~~그때 그때 자유롭게.....
야간//한숨 자고 7시쯤 나갔더니 범프 거의 없고 사람도 많지 않고 안개도 사라지고 설질은 10점 만점에 9.5 정도
하수가 보기엔 올시즌 최고의 설질입니다
살짝 습설에 폭신폭신하다보니 스피드는 안 나도 자빠링에 부담이 없네요
몽블랑 정상에 토끼 두 마리가 계속 뛰어다니는거 보면서 10시쯤 접고 고기 먹고 잡니다//습설에 체력이 금방 동나네요
해만 쨍쨍 안 비춘다면 금요일 정도까지는 폭신한 설질 유지 될듯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설질도 좋고 목금요일이 올시즌 최고가 될듯합니다
항상 즐겁게 재미지게^^*
이번주 아마 혼자 1박해야하는데 쉐어가 잘 안구해져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