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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18시~20:40)
*. 날씨.
오렌지 전광판 온도계 +1도로 시작, 그대로 고정. 포근함.
바람 전혀 없다가, 야금야금 조금씩 불어 줌.
*. 설질.
6시 - 습기 머금은 폭신~한 눈. 개인적으로 전혀 불만 없슴.
7시 - 날 세우면 아래쪽에서 찌지직~ 긁히는 소리가 등장함.
8시 - 두시간 만에 뭔가 잘못된다는 느낌이 슬슬 오기 시작.
거의 매일 출근하는 분이 말하길, '9시만 되어 보세요, 전혀
다른 보드장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흠흠... ㅠ.ㅠ
험한 꼴 보기 싫어서 일찌감치 접고 철수.
*. 인파.
처음엔 전혀 없다가 8시부터 뉴오렌지 대기줄 차츰 늘어남.
*. 기타.
-. 시즌 2번째 지산 출격. 많은 분들 만나서 흐뭇했습니다.
반면,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모습을 안 보이는 분들도..
누구는 부상, 누구는 시즌 접고 시즌권 양도.. 안타깝네요.
부상 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 반짝 추위 예보되어 있던데.. 이번에 제설 상황 지켜보고
다음 시즌 지산을 떠날지 여부 결정 해야겠습니다.
아.. 설질은 순전히 뉴오렌지 기준입니다. 3번 슬롭 한번 포함.
다른 슬롭 상태, 특히 다른 시간대는 많이 다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