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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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18일 월요일 오후 용평입니다.

용평 조회 수 2192 추천 수 14 2024.03.18 21:02:59
너굴너굴~ *.235.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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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2탄입니다.(오후)

 

알고보니 오늘 전부 클로징,

렌파와 렌보 1.3만 운영..

오늘 렌보에 굴파는게 목적이어서~

파라다이스는 하산할때만 이용했습니다.

 

2번 샛길부터 패트롤이 그물망 철거중,

4번은 닫아두었습니다.

햇볕에  기온에 녹아서 슬러쉬가 되었는데

1번 급사구간 끝까지 살아있네요!

심지어 초입 상단구간 오후로 가면 갈수록 눈이 더 좋아지는 희한한 현상이..ㄷㄷ.

각 슬로프 하단과, 리프트 탑승구간은 발이 제법 빠집니다.

1번 급사 전에 편도1차로 개통~~~

3번 모굴코스에는 제법 흙빛이 올라왔습니다.

보드가 타기에 쉽지 않아 보여요~

내려와서는 더워서 겨드랑이+허벅지 에어컨 가동..

리프트에서 훌렁훌렁~열어서 땀도 식히고~탑니다.

 

2번 그물망 철거중이라 못탔는데...

이너 장갑을 벗다가 장갑 손목끈이 빠져버려서....

리프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던진게 절대로 아니에요!! 진짜입니다...ㅋㅋ

떨어진거에요...진짜,진짜요..ㅋㅋ

믿으셔야합니다..

리프트 위에서

아래계신 패트롤분들에게'장갑이 떨어졌어요!!'했더니

'샛길로 내려오세요!!'

꺽꺽꺽...좋아서 숨넘어 갈 뻔..

아무도 안 탄 정설면..해가 들어 말랑해진 부분에..

소리지르며 흔적을 남기고 내려와보네요~

촉촉한 카스테라 썰어버리는 느낌..ㄷㄷ

오늘 렌보 곳곳을 신나게 즐기고 온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올라갈때 

파라다이스 이용하라고 안내해줄때까정..신나게 탔네요~

오후3시쯤부터 맑은 하늘도 약간 뿌옇게 변하고~

바람이 점차 강해집니다.

리프트에서 바람때매 데크 대롱거리는 정도..

기상 실황은 숫자에 지나지 않아요..

사진 올리지만 체감과는 영 딴판 ~~ ㅋ

하산할때의 파라다이스 상단은 쉽지 않은 설질...ㅋ

중단에 햇빛받는 부분은 슬러쉬였으나

오후시간이라 녹은대로 얼어들어오기 시작..

쏘다가 골로 가겠다~~걱정되는 상태..

사부작사부작..~~

이번 시즌 렌보 파라다이스에서 최고로 턴을 많이 한 날인듯 싶습니다.

녹았지만 희한하게  곤돌라 승차장까지 활주가 가능함.. 굿~~~

 

 

 

질척질척 ~열심히 굴파고 왔는데

그만 질척거리라고~  혼나고?오기도..ㅋㅋ

가는길이 멀어서,횡계 읍내 식사 나갔는데

진짜 오랜만에 진태*을 갔어요..

옛날의 진태*이 아닌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기름이 많이 끼었나봐요..

영업이 끝났다네요......ㅋㅋ

 

맞은편 대관령반* 가려 했는데 우연치 않게 다른 밥집으로 들어감...

오랜만에 오삼불고기 먹어보네요~~

볶음밥 하려면 메인메뉴 좀 남기라고 하셨는데

이미 공기밥 두공기에 싹싹 먹어치워버림..ㅠㅠ

센쓰넘치게

삼겹살용 신김치와 오뎅같은거 더 넣어주시고  참기름 쵭촵뿌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주시네요~~

사장님  인심이 좋으셔서 대식가 둘이 넉넉히 배채우고 귀가합니다.

 

수요일 예보가 좋으니 계획중이신 분들..

모두 안전운전+안전보딩 하세요!!

질척질척 ~~하지만..

이렇게 질척일수 있음에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번 보드장 소식에서 뵐께요!

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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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달려!

2024.03.18 21:15:35
*.234.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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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에 굴을 몇개나 파두시고 오셨길래, 자주 출몰 하시네요ㅋㅋ 잘보고 갑니다. 막보딩 그날까지 항상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2024.03.18 23:11:30
*.7.248.248

너구리굴은 비밀입니당..ㅋㅋ

 

언제나 막보의 심정으로 ..용평으로 향합니다.

근데 신나게 달리면 또 미련이 남는다는 함정..ㅜ.ㅜ

결국은 질척질척;;;

너굴너굴~~^^

곰팅이™

2024.03.18 21:35:49
*.9.7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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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던진게 아니겠지요...

이팔은 내팔이 아닌거시여...ㅠㅠ

 

약장수가 다 되셨네요...;;;

 

다음번...-_-);;;

너굴너굴~

2024.03.18 23:13:34
*.7.248.248

ㅋㅋㅋㅋㅋ

 

사실은 제가 발에도 장갑을 껴요..

손에 끼는걸 ..발에 끼워서..

그래서 떨어진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곰님이 발에 장갑을 껴보세요..?

너굴너굴~~^^

 

곰팅이™

2024.03.19 06:02:08
*.9.7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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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눈 많이 오면 저도..ㅋ

너굴너굴~

2024.03.19 12:21:38
*.2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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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서 발장갑 잃어버리실수도..ㅋㅋ

여분 준비하세요..ㅋㅋㅋㅋㅋ

 

너굴너굴~~^^

곰팅이™

2024.03.20 20:04:09
*.9.7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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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 여러번 잃어버려서...

여런번 찾으러 갔어요..여러번..ㅋ

너굴너굴~

2024.03.21 06:46:34
*.235.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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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찾으셔서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

 

 

YP맨

2024.03.18 22:18:35
*.224.1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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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설질이 좋아보이네요~

너굴너굴~

2024.03.18 23:16:40
*.7.248.248

베이스와 탑승장쪽만 슬러쉬..

1.3  경사는 다 살아있어요~~

갈라지는 구간까지는

녹아서 범프진곳 많은데도 불구하고 재미지더라고요!

너굴너굴~~^^

맥시마

2024.03.18 22:42:50
*.234.2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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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아련하네요! 어제오늘 질척대다 왔습니다~ 오며가며 오늘 한번은 마주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하세요~~

너굴너굴~

2024.03.18 23:18:54
*.7.248.248

이틀동안 질척이시다니..승자십니다.^^

 

오늘 인파가 거의 없었어서..

지나가던 분중 계셨을것 같아요!

안부댓글 감사드려요~

시즌 마무리 잘 하세요!

너굴너굴~~^^

saeba

2024.03.19 00:06:36
*.209.1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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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ㅅ 같이 가셨나봐요 낄낄

전 엊그제 토요일 용평을 마지막으로 시즌 종료

너굴너굴~

2024.03.19 10:16:50
*.235.4.35

낚시에 여념이 없으시길래 소환술?좀 부렸습죠..ㅋㅋ

비시즌 건강하시고~다음 시즌에 뵈요!

너굴너굴~~^^

saeba

2024.03.19 22:56:38
*.209.137.74

펜션 잡아서 놀자고 해요 낄낄

너굴너굴~

2024.03.20 07:10:16
*.7.248.248

ㅋㅋㅋㅋㅋ

 

 

말당나귀

2024.03.19 00:06:49
*.195.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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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먹고 볶음밥은 필수져!
알찬하루 보내셨네요~~

너굴너굴~

2024.03.19 10:19:35
*.235.4.35

 

오삼 또 생각나면 집에서 해먹으면 되는데..

눈이 또 생각나면 어찌해야 할런지..

집에서 굴파고 마늘을 먹어야하나...

ㅋㅋㅋㅋㅋ

너굴너굴~~^^

 

warp

2024.03.19 05:50:14
*.101.6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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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2 장갑을 투척...
아니 본의 아닌걸로 기술적 분실 메모 ^^

너굴너굴~

2024.03.19 10:21:50
*.235.4.35

 

떨어뜨린건 저인데..리프트 옆에 타신 분이 더 기뻐 합니다..ㅋㅋ

혹시나 걸어 올라가실 ?수도 있음..을 같이 메모~~^^

너굴너굴~~^^

꽃보다 보드

2024.03.19 06:55:18
*.39.24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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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일회관인가용맛있어보입니다^^

너굴너굴~

2024.03.19 12:25:16
*.235.4.35

네이버 검색하다 때려치고

눈에 꽂힌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로터리 부근인데 골목 안에 있어요~~

 

(직관적 이름을 좋아하는 편이라..:여기가 좋겠네/ 딱좋아 등등)

비슷한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ㅋㅋ

밥먹을**입니다..

때마침 같이 나온 밑반찬중 마늘잎 무침이랑 환상궁합...

계절반찬이라 항상 나오는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너굴너굴~~^^

연구형

2024.03.20 06:43:06
*.168.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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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금천회관이 저일 먹을만 하드라구요 ㅎㅎ

너굴너굴~

2024.03.20 07:12:18
*.7.248.248

꿀정보 감사합니다~메모해둘께요!!

저 집이 인심 좋아서 또 갈  것 같지만요~^^;;

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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