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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 광장 영하 9도에 구름 살짝 골고루 퍼진 하늘 계속.
정상부 오전에는 산들바람 불다가, 오후 되면서 강해짐.
체감상으로는 낮에도 영하 10도 아래로 느껴짐.
*. 설질.
모든 곳 평균으로는.. 어제보다 살짝 좋게 느껴집니다.
10시반 골드쪽. 밸리 강설. 환타 마지막 경사지는 자갈.
골.파.는 그냥저냥. 11시 뉴레드 약강설, 엣지 잘 박힘.
렌.파. 좋아요~. 오후 2시반부터 살짝 얼어 들어 옴.
*. 인파.
어제보다 무려 3배의 이용객. ;; 어제는 각 슬로프 평균,
경찰 추산 0.7명. 오늘은 슬로프당 2.1명. ㅋ
*. 기타.
-. 슬프게도, 영동 고속도로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인천 기점 144 부터 3km 정도, 159 지점부터 6km 정도.
국도 돌리다가 둔내에서 올리던 분들, 최소 새말까지는
가셔야. 태기산 와인딩도 하시고~. ㅋ
2영동으로 셔틀이 다녀 몰랐는데, 여주쪽도 공사래요.
-. 비수기 할인 카드 50%였는데, '서울 본사의 지시'로
40%, 콘도 회원도 70%에서 60으로 조정(이라고 쓰고
'인상'이라고 읽는다) 되었답니다. 참고하시고~.
-. 베어스 손님들, 상주 가이드 마음에 드셨는지요? ㅋ
글자로만 인사한 껌~님, 두~님. 용평 좀 오세요~. ^^
맨발~ 님, 복장을 어제 확인하고 나니, 오늘도 보여요.
남자끼리 술 마시면 사약을 들이키는 기분이시라는 분,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__) ;; ㅋ
-. 사드라는 흉물을 들여 오려던 자유당들은, 엉뚱하게
특정 후보를 '사드에 대한 구체 방법이 없다' 며 왈왈~.
똥 싼 놈이 치우는 사람한테, 삽으로 퍼야지 빗자루는
미흡하다고 짖어대는 건가.
그 와중에 뛔놈, 양놈 재각기 이 땅을 파괴하고 있건만.
구한말 모습이라고 멀리 볼것도 없이, 당장 한 세대 전
'반전반핵가' 의 구절이 이토록 마음 아플 수가.. ㅠ.ㅠ
"제국의 발톱이 이 강토 이 산하를, 할퀴고 간 상처에
성조기만 나부껴.."
-. Doomsday clock.
째깍~ 째깍~~. 째깍~ 째깍~~.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반전반핵가라니... ㄷㄷㄷ
조상님!